- 투명성 핵심으로 한 시 '건설행정시스템 '해외 진출한 첫 사례… 내년 구축 가시화- 시 UNDP와 5개 개발도상국 선정… 작년 현지서 직접 설명·양해각서 체결 등 정책 공유 전수-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장관 5일(화) 서울시 방문, 실제 현장 방문하고 시연해 |
□ 투명성을 핵심으로 한 서울시의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이 우크라이나·베트남 다낭시로 진출하여,
내년이면 시스템 구축이 가시화됩니다.
□ '청렴건설행정시스템'(Clean Construction System, CCS)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시공~준공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 공사 감독관부터 시민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정보 관리시스템(▴건설정보관리시스템 ▴건설알림이 ▴대금e바로 ▴전자인력관리제)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 이 시스템은 UN과 국제투명성기구가 인정한 우수 혁신정책으로, 우크라이나, 베트남 다낭시가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실제 도입을 추진하는 첫 사례입니다.
- 우크라이나는 서울시의 건설정보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건설공정관리시스템'의 설계초안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해 내년 도로공사의 시범 적용 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후 건설알림이도 구축하여 우크라이나 판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 베트남 다낭시는 서울시 건설알림이를 모델로 한 '다낭알림이'를 연내 구축 완료할 예정에 있습니다.
□ 서울시는 지난 '15년 12월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와
공동으로 연 국제워크숍에서('서울시 「청렴건설 공개행정」 세계와 공유') 시스템 자문·지원을
요청한 11개국 중 5개 개발도상국(우크라이나, 베트남(다낭시), 태국, 우간다, 요르단)을
우선 선정해 지원해왔는데,
□ 작년 7월 우크라이나, 베트남(다낭시), 태국을 방문해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직접 설명하고
컨설팅도 진행했으며, 이 중 우크라이나, 베트남과 시스템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하고 실제 사업을 진행해 온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볼로디미르 오멜얀(Volodymyr Omelyan) 장관은
9월 5일(화) 서울을 방문해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을 현장에서 보았으며,
서울시가 건설정보관리시스템과 건설알림이를 직접 시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에 우크라이나 기반시설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 청렴건설행정시스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크라이나 CCS 구축 방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였습니다.
□ 서울시는 UN과 협력해 서울시의 청렴한 행정시스템을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개발도상국의 부패 척결을 위해 서울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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