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 작업장 공사 착수

서울시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성북구 하월곡동에 건설하는 행복플러스 작업장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했다.

행복플러스 작업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07.38㎡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은 종량제봉투를 제작·가공할 수 있는 작업공간, 지하 1층은 창고 및 하역장, 지상 3층은 사무실 및 식당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복플러스 작업장은 중증장애인도 작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무장애 공간으로 설계하여 지난 3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또한 건물 전면에 설치되는 차양 루버를 통해 일사량을 조절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절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행복플러스 작업장이 건설되면 기존 성북구 장애우 복지관 및 보훈회관과 인접해 장애우 재활과 더불어 안정된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어 장애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획기적 모델이 되고 안정된 소득보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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