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본부는 죽어가던 우이천을 물이 흐르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하천주변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교량 5개소, 휴식공간·체육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적 하천인 우이천이 하루 3만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르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공사 이전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발원되어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4개구를 가로질러 중랑천에 합류되는 지방2급 하천으로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은 건천으로 죽은 하천이었다.
본부는 우이천의 복원을 위해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수 공급을 위한 유지용수관로 설치 ▲친환경적 자연석, 다양한 식재 이식 등 저수호안 정비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정비 ▲진출입로 9개소, 좌·우안 연결 횡단교량 5개소 신설 ▲음수대, 휴식공간,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진행했다.
<수유교 분수> | <쌍한교 분수 방류부> |
중랑물재생센터의 고도처리수를 공급하기 위한 유지용수관로 7.2km를 설치, 하루 3만 톤의 깨끗한 물을 덕성여대 앞 근화교와 쌍한교 인근의 방류부를 통해 우이천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릍 통해 우이천은 365일 하천내 수심을 20㎝내외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중랑천으로부터 다양한 어류가 유입되고 하상 및 둔치에 각종 수생식물 및 초화류가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콘크리트 블럭과 석축 등으로 이루어진 하천 고수호안 및 저수호안이 친환경적인 자연석과 다양한 생태공법으로 교체·보강되고 여러 품종의 식재를 이식되어 동식물의 서식공간이 제공되는 등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호안에는 꽃창포, 갈대, 수크렁, 갯버들, 물억새 등 다양한 품종을 심어 소생물 서식처(Bio-Top)를 조성했고, 하천 내에는 자연형 어도 및 여울, 가동보, 옹벽녹화 등 다양한 이수·치수·친수시설물을 설치해 각종 동식물이 소하천에서도 서식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었다.
우이천 양안에 위치한 자전거전용도로 3.1km 연장 설치와 1.8km 보수를 통해 중랑천 시민공원 자전거도로를 이용, 단절 없이 한강 시민공원까지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우이천에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고 하천 수위가 상승하는 등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계단형 진출입시설 6개소와 교통 약자를 위한 경사형 진출입시설 3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시민들이 우이천변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횡단교량 5개소도 신설되었다.
<자전거도로 신설(덕성여대입구)> | <기존 자전거도로 재정비> |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진입로 신설> | <좌·우안 연결 횡단교량 신설> |
경사형 진출입시설 3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시민들이 우이천변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횡단교량 5개소도 신설되었다.
<주민편의시설(음수대) 설치> | <체육시설 설치> |
또한 음수대, 휴식공간,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이천이 친환경적인 하천생태공원으로 정비되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맛볼 수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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