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3단계 소리없이 안전하게 공사한다.
서울시는 시민의 불편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음과 진동이 없는 자연 친화적인 터널공법인 쉴드 공법으로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터널을 3개 공구 5개 구간으로 나누어 굴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하철 9호선 여의도 샛강의 하부 통과 구간과 분당선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성동구 서울숲 등의 한강 횡단 구간에 적용된 쉴드공법이 주택 및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인 도심지에 적용된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백제초기 적석총, 몽촌토성 등 문화재지역과 석촌지하차도, 올림픽공원을 하부로 횡단하는 노선으로 문화재 등 시설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약 발파작업을 지양하고 무진동 저소음 쉴드터널 공법을 적용하여 지하철 9호선 3단계 총 연장 9.14km중 3.32km를 굴진하게 된다.
쉴드공법은 원통형 다이아몬드 커터날을 회전시켜 토사 및 암반을 커팅하고 수평으로 굴진하며 잘게 부순 토사와 파쇄암 덩어리를 지상 상부로 반출하게 된다. 또한 굴진된 공간에는 공장에서 제작된 세그먼트를 조립하여 터널 구조물이 완성된다.
2013년 1월 현재 쉴드를 이용한 공구는 석촌역을 출발해 백체초기 적석총 및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해 배명사거리 방향으로 초기 굴진중인 919공구와 초기 굴진을 마치고 총 170m를 굴진한 석촌역에서 방이사거리 방향의 920공구, 올림픽공원역에서 올림픽공원 하부를 통과해 남4문 방향으로 60m 굴진중인 921공구가 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서 올림픽공원역 경유 보훈병원까지 총 연장 9.14km로 정거장 8개소가 건설되며 2013년 1월 현재 18.3%의 공정률로 오는 201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쉴드공법은 터널단면에 별도의 구조물 설치가 필요치 않아 토사 및 암반층의 복합지반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공법으로 심도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건설로 시민편익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개구간 2개구간 1개구간
<쉴드장비 지하작업장 투입> | <쉴드장비 조립> |
<쉴드 굴진> | <쉴드 굴진 완료> |
쉴드터널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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