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이 뭔가요]
길고양이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로서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하여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등의 조치대상이거나 조치가 된 고양이를 말하며,
서울시내에는 약 11만 6천마리의 길고양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2019 서울시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 결과)
고양이는 일 년에 2번 번식을 하고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그대로 둘 경우 계속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다시 제자리 방사함으로써 번식기에 나타나는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간의 투쟁 등이 없어지게 되어 고양이로 인한 시민불편이 감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번식력을 낮춰서 전체 길고양이 숫자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절차]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전문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길고양이가 있다면 관할구청으로 길고양이 중성화(TNR)을 신청해주세요.
신청된 길고양이는 포획 후 중성화 시술을 하고 다시 제자리로 방사합니다.
길고양이 왼쪽 귀끝이 1cm 짧다면 중성화(TNR) 된 고양이입니다.
[중성화 수술해서 다시 풀어주지 말고 그냥 잡아가면 안되나요]
고양이는 먹이를 찾아 모여들기 때문에 지금 있는 고양이를 없애면 새로운 다른 고양이들이 모여들게 되어 결국 길고양이 숫자는 더 늘어나게 됩니다.
중성화된 고양이를 포획된 곳에 다시 풀어주면 새로운 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해 고양이숫자가 늘지 않습니다.
또한 중성화된 고양이들은 번식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번식기에 나타나는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간의 투쟁 등이 없어지게 되어 고양이로 인한 시민불편도 줄어듭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도적이면서 효과적인 길고양이 관리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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