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15일(토)~18일(화)까지(10시~18시)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 주말(9.15)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장터 운영을 연장한다.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 올해 10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지난 9년간 880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5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20개 시·군 1,100여 명품 농수특산물 한 자리에,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
□「2018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는 전국 120개 시·군이 인증한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가평 잣, 영동 포도, 상주 곶감, 금산 인삼, 나주 배, 제주 갈치·지리돔 젓갈·감귤, 울금한과, 죽염 막장·간장, 황태, 태양초 고추, 깐녹두, 친환경 쌈채류 등 판매
○ 이외에도 매일 서울광장 서측에 특장차를 배치하여 각 시·도 대표 축산물(한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
□ ‘서울장터 홈페이지’(http://www.chuseokseoulmarket.com)를 통해 생산농가의 판매품목과 가격 등을 서울시민들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 후에도 홍보를 통해 지속적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내 고장 문화예술의 날 및 체험행사·부대행사 등 오감이 만족하는 장터>
□ 일요일인 16일에는 전라남도 ‘남도풍류’와 충청북도 ‘각설이패’ 공연 등 참여 시도에서 준비한 ‘내 고장 문화예술의 날’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시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자치구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다가오는 명절맞이 흥겨움을 더한다.
○ 서초구 ‘고전무용’, 서대문구 ‘육의전 거리’, 마포구 ‘민요메들리’, 영등포 ‘국악난타’ 등의 문화행사 개최
○ 한반도 송편소개 및 호박송편·조개송편 빚기, 추석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김치와 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추석 3종 경기’ 와 장터 곳곳에서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체험행사로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
※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라 : 추석 대어 낚기, 전 뒤집기, 한방에 밤 따기 등
□ 볼거리와 맛 볼거리도 풍성하다. 서울광장 한편에서는 대한민국 민속주 전시와 무형문화재의 민속주 제조 시연이 진행되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종류 등 친환경 농산물을 바로 알 수 있는 ‘친환경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넉넉한 한가위 명절 의미를 살려 행사 기간 동안 2대의 푸드트럭과 서울장터 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먹거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홀로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 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 특별히, 무형문화재인 삼해약주 권희자 보유자가 직접 제조 시연.(토. 일요일)
□ 한편, 9월 1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모두가 나누는 의미에서 마당극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생산농가가 함께 즐기는 강강술래 등 즐거운 추석을 다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개막식에 이어 17:00시부터는 김성환, 강진, 김범룡, 홍경민, 노라줘, 신지, 윤수현 가수 공연도 볼 수 있다.
<현장구매 후 배송토록 택배서비스 운영, 1회용품과 비닐 대신 장바구니 이용 유도>
□ 장터에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은 현장에서 바로 택배서비스로 원하는 곳으로 배송할 수 있다.
□ 또한,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시민들이 손수 장바구니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방 생산농가에서도 가능한 종이 쇼핑백 준비 등 협조, 이밖에 폐현수막 장바구니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 서울장터가 ‘친환경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농부들이 올해 그 무더운 폭염을 땀으로 이겨내고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농가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이며 착한 장터”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도시와 농촌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1. 2018 추석명절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최 개요 및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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