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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억건 카드매출 빅데이터 분석해‘서울소비경기지수’발표

담당부서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
문의
02-2133-5231
수정일
2018.05.10
매월 1억건 카드매출 빅데이터 분석해‘서울소비경기지수’발표

 - 서울시·서울연구원, 카드매출 빅데이터 활용한 소비 동향 모니터링 지표 개발, 발표

 - 소비밀착업종인 ①소매업 ②숙박·음식점업으로 구성, 5대 권역별로 지수 산출

 - 3월 서울 소비경기 다소 개선 (전년동월대비 1.5%↑), 숙박업 올해 처음 증가세로 전환

 - 서울의 경제동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 및 시민 체감 소비지표로 활용 기대

□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매월 1억건의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소비경기지수’를 개발, 매월 발표한다고 5월 10일(목) 밝혔다.

 

□ 이 지수는 시민의 생활밀착업종인 ①소매업 ②숙박·음식점업으로 구성되며 서울 전체 및 5대 권역별로 지수를 산출한다. 또한 물가변동분을 제거한 불변지수 중심의 해석을 통해 실질적인 소비증감을 분석할 예정이다.

 

□ 서울지역 전체를 분기별로 발표하는 통계청과 달리,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서울의 민간소비 현황을 권역별·월별로 파악할 수 있어, 서울경제의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신한카드 카드매출 빅데이터의 가공·조정·변환을 통해 산출된 지수이며,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로부터 의뢰받아 용역과제로 수행한 연구결과물로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 2018년 3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 2018년 2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동월비 0.3% 증가

그림 1

 

□ [업종별 종합] 소매업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숙박업은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침체를 벗어났다.

  • 소매업은 종합소매 및 가전제품·정보통신 소비증가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하였다.
  • 숙박·음식점업은 숙박업이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음식점업 및 주점·비알콜음료 소비감소로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하였다.

그림 2

 

□ [권역별 종합] 서남권이 소매업의 증가세에 힘입어 소비경기가 가장 좋았다. 도심권은 숙박·음식점업 경기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가장 부진하였다.

  • 도심권은 가전제품·정보통신 및 무점포소매의 소비가 줄며 소매업 감소세가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숙박업 경기가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하며 서울지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소매업 6.4% 감소, 숙박·음식점업 2.3% 증가 (전년동월대비)

  • 동남권은 가전제품·정보통신 및 기타상품 소비가 감소하였으나 종합소매 및 기타가정용품 소비증가로 소매업 증가세는 유지되었다. 또한 음식점업 및 주점·비알콜음료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숙박업이 증가세로 전환되며 소비경기가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하였다.

- 소매업 3.4% 증가, 숙박·음식점업 1.8% 감소 (전년동월대비)

  • 동북권은 의류·섬유·신발 소비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정보통신 및 기타가정용품 소비가 증가해 소매업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숙박·음식점업의 감소세가 지속되며 소비경기가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하였다.

- 소매업 0.7% 증가, 숙박·음식점업 1.4% 감소 (전년동월대비)

  • 서남권은 가전제품·정보통신 소비가 크게 확대되며 서울지역 중 소매업 증가세가 가장 컸다. 이로 인해 숙박·음식점업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하며 서울지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소매업 5.5% 증가, 숙박·음식점업 1.0% 감소 (전년동월대비)

  • 서북권은 음식료품·담배 소비감소에도 불구 가전제품·정보통신 소비가 증가하며 소매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숙박·음식점업의 불황이 이어지며 소비경기가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해 침체가 지속되었다.

- 소매업 1.1% 증가, 숙박·음식점업 1.6% 감소 (전년동월대비)

  • 권역별 소비경기는 서남권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동남권, 동북권 및 서북권, 도심권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은 서남권에서 증가세가 가장 높은 반면 도심권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도심권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고 동남권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앞서 발표한 벤처 창업 지표와 함께 이번 서울소비경기지수를 통해서 서울 경제에 대해 다각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연구를 맡은 조달호 박사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지표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림 3

 

붙임 1 지수 정의와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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