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5500명 공공근로 시작…월 임금 20만원 인상- 서울시,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5,500여명 10일(수)부터 6개월간 근무 시작 - 최저임금 상승으로 일 3만 9천원(’17) → 일 4만 6천원(’18), 약 18% 인상 - 안전장비 참여자 전원 제공, 여성세대주·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가산점 부여 - 신용불량자 임금 가족계좌 입금, 시간제 근무 도입으로 참여자 편의성 확대 |
□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오는 1월 10일(수)부터 6월 말까지「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시민은 총 5,500여명(서울시 500명, 25개 자치구 5,000명)이다.
- 시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사업 중단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소득 단절을 막기 위해 금년에도 지난해와 같이 사업 시작일을 20여일 앞당기고, 전체 사업기간을 5개월에서 약 6개월로 연장했다.
□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 상승(시급 7,530원)으로 1일 6시간 근무시 일 4만 6,000원을 지급해 월평균 임금이 140만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으로 지난해 대비 약 20만원 오른다.
- 신용불량 등으로 통장개설이 어려운 참여자에게 현금으로 임금을 지급하던 것을 가족증명서류 또는 각서 제출시 가족계좌로도 임금이 가능토록 하고, 경력증명서도 본인 동의에 따라 대리인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 또한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에는 안전모, 안전화, 안전조끼 등을 지급하고, 하절기에는 모기퇴치약, 쿨토시, 마스크 등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구급약도 작업장마다 비치한다.
- 이외에도 청년일자리제공을 위해 대학졸업예정자, 휴학생, 방송통신대· 야간대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올 한해 총 11,000명의 공공근로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이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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