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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죽음의 계곡 탈출 도와요”…7년 미만 창업기업 모집

담당부서
경제진흥본부 디지털창업과
문의
02-2133-4767
수정일
2017.12.22
          (Death valley)
서울시, “죽음의 계곡 탈출 도와요”…7년 미만 창업기업 모집

 - 1월 12일까지 서울 창업성장센터 입주할 7년 미만 기술창업 기업 20개사 모집

 -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 1개사 평균 매출액 15.6억원, 전국 평균보다 5배 높아

 - ‘18년부터는 입주기업 2배로 늘리고, 모든 입주기업에 미국 등 해외진출 기회 제공

 - 시,첨단 R&D인프라 및 맞춤형 밀착지원으로 기업의 죽음의 계곡 탈출 도울 것

□ 서울 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 ‘로보케어(Robocare)’가 개발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로봇 ‘키보’와 ‘메로’는 2010년 미 타임지가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하였을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나, 시장진입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는 좌절했다. 서울창업센터 입주 후 특허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익모델 다각화에 성공하면서 의료복지와 전시로봇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아 2016년 2억 2천만원 불과하던 매출이 2017년 25억 8천만원으로 10배 이상 껑충 뛰었다.

 

□ 서울시는 기술 개발 등에 성공했지만 사업화 실패로 창업·벤처기업이 가장 많이 도산하는 '죽음의 계곡‘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2018년 1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유망 첨단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미래유망 첨단기술 분야

구 분

산업분야

ICT(정보통신)

영상, 게임, 모바일콘텐츠, SW개발·지식정보서비스, 디자인 등

BT(바이오)

유전공학, 세포공학, 신약, 바이오센서, 바이오헬스 등

ET(환경에너지)

환경오염저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팜, 녹색도시기술 등

NT(나노Tech.)

나노기술 및 시스템, 나노소재, 공정·측정기술 등

융·복합기술

인공지능, 자율주행, AR, VR, 항공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소재·부품

첨단소재 및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

  • 모집공고는 서울창업성장센터 홈페이지 (www.postbi.seoul.kr) 또는 한국기술벤처재단 홈페이지(www.hongneung.com)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또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연구원 창업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7년 미만의 기술창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 서울창업성장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시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손잡고 스타트업의 창업 후 성장 단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공간으로, 2017년도 서울 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5억 6천만원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평균매출액(2억 9천만원) 대비 5배가 넘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된다.

그림 1-2

 

□ 서울성장창업센터에서 죽음의 계곡을 탈출해 사업화에 성공하고, 각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창업 분야는 바이오에서 로봇기술 개발까지 다양하다.

 

□ 특히, 차별화된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마케팅 지원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별 기업이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연구 장비를 구비해 입주 기업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KIST 연구원이 상주하며 기술개발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시스템이 창업기업에게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탈출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로 손꼽힌다.

  •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액셀러레이터로 전환(2018년 1월 예정)하게 되면 전문 멘토링, 교육, 마케팅 등 전문적인 창업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VC) 등 외부 투자자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투자 기능이 활성화 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할 수 있게 된다.

 

□ 2016년 고분자 의약용 HA(히알루론산)개발에 성공한 ‘진우바이오’도 특허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판로개척의 길을 열고 2017년에는 중국에 자본금 약 100억원(지분률 25%)의 조인트벤처까지 설립하게 되었다.

  • 국내외 특허 총 4건 지원, 고분자 의약용 기술 사업화를 지원받아 미국 및 일본 등지에서 의약용 HA를 출시하였다. 그 결과 한국 A사 및 중국 D사와 기술이전 계약에 성공하고, 2015년 대비 2016년에 5배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였다.

 

□ 로봇 전문 벤처기업인 ‘포테닛(Potenit)’은 서울 창업성장센터로부터 2012년 ~ 2014년(3년)간 시제품 제작, R&D 인력, 특허, 재료를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술을 보유하고 상용화까지 한 것은 포테닛이 국내 최초.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테닛’은 2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탈출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서울창업성장센터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는 입주기업의 수를 기존의 10개사에서 20개사로 두 배 확대한다. 기업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최대 3년간 지원하던 방식에서 최대 2년(1년+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사업화 지원비를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특히, 투자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해 모든 입주기업에게 미국, 중국, 유라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시장조사, 프리마케팅부터 계약체결 및 사후관리까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죽음의 계곡 앞에서 좌절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첨단기술 분야의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붙임 1 2018년도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지원사업 시행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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