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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족 겨냥한 롱패딩 사기 주의보 발령

담당부서
경제진흥본부 공정경제과
문의
02-2133-5372
수정일
2017-11-23
서울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족 겨냥한 롱패딩 사기 주의보 발령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기 사이트 급증 경고

 - SNS 통해 80% 할인문구로 소비자 유인, 위안화 결제 후 환불 불가, 판매자 연락두절

 - 해외사이트로 위장, 소비자 이름과 메일주소 임의 노출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도 발생

 - 시, 지나친 가격 할인은 사기 의심하고, 인지도 있는 사이트 이용해야 사기피해 예방

□ 서울시는 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금요일) 시기에 맞춰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려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악용한 가짜사이트들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 해외 직구 수입 금액은 16억3천만 달러(약1조9천200억 원)로 전년 보다 7%, 전체 해외 직구 건수는 1천 739만5천 건으로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최근 11월 14일~22일까지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사기로 의심된다는 소비자피해가 10건 이상 접수된 상황.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신고한 피해소비자 대부분이 신용카드 결제를 한 상태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해당 카드사에 피해처리를 요청한 상황이나, 카드사에서는 물품이 배송될 가능성이 있어 해외 카드사 규정에 따라 구매일로부터 일정 기간(15~30일)이 경과되어야 정식으로 접수해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현재, 사기의심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직접적인 사이트 폐쇄가 불가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하여 국내에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 소비자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결제 후 사이트를 확인 해 보니 고객센터 연락처가 없고, 구매 당시 달러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결제 시에는 위안화로 결제되는 등 사기로 의심되어 결제취소를 원하나 사이트 내에서 주문취소가 불가하고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기도 했다.

  • 사기사이트로 의심된다고 접수된 쇼핑몰 중 가장 많은 피해 건은 고가 패딩인 캐나다 구스를 판매하는 파카스토어[www.goosetop.com], 파카아울렛[www.goosekr.com]이다.

 

□ 대표적인 피해 유형으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정상가격의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경우 SNS의 특성상 지인 추천 등을 통해 급속하게 확산, 피해가 급증하게 된다.

 

□ 사기 사이트의 특징으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화면의 상호가 변경되거나 결제 후 쇼핑몰 로그인이 되지 않고, 구매내역이 사라지는 등 사이트 이용 조차 정상적이지 않은 것은 물론 쇼핑몰 내 [제휴문의] 클릭 시 회원가입 후 결제한 소비자의 이름과 메일주소가 임의로 노출되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그림 1

 

□ 또한, 사기 사이트의 대부분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노리고 최근에 쇼핑몰을 생성하여 운영하거나, 사업자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진위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기 사이트도 있어 쇼핑몰 이용 전 믿을만한 사이트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한다.

 

□ 특히, 피해가 접수된 일부 사이트는 이용약관, 배송과 반품 정보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해외사이트로 오해하도록 운영하는 등 점차 교묘해져가는 사기 수법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김창현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유사한 온라인쇼핑 사기가 반복되는 만큼 정상 가격보다 지나치게 할인하여 판매하거나 사이트 내 연락처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면 사기를 의심하고, 인지도가 있는 해외사이트를 이용해야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며, “피해가 확인될 경우 유사한 피해사례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즉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로 신고 후 구제방안을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1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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