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국제콘퍼런스 통해 뉴미디어·스마트시티 미래 방향 모색한다- 28일(목),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2017 DMC 국제콘퍼런스’ 개최 - 세계 산업성장의 중심이 된 스마트미디어시티와 뉴미디어의 혁신에 대해 논의 - 스마트미디어시티의 대표사례로 미디어시티 UK, 스페인 사라고사 등 소개 - 시, 뉴미디어 플랫폼 및 콘텐츠 변화의 세계적 흐름 공유하는 기회 되길 기대 |
□ 서울시는 20세기 쓰레기 산에서 21세기 첨단 엔터테인먼트(M&E)클러스터로 변모한 상암 DMC((Digital Media City)의 조성과정과 운영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하고, 전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뉴미디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모색하는 ‘2017 DMC 국제콘퍼런스’를 9월 28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 DMC(Digital Media City)는 최첨단 방송·디지털 미디어 집적지로, 영국 샐포드시의 Media City UK, 스페인 사라고사시의 Milla Digital과 함께 산업과 첨단기술을 연계한 도시개발의 성공적인 사례로 세계 여러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큰 흐름 속에서 도시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뉴미디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뉴미디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로, ▲기조연설 ▲특별강연 ▲1 세션 ▲ 2세션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디어 기업과 콘텐츠 혁신 방향 모색 기조연설과 DMC 사례공유 특별강연>
□ 2017 DMC 국제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은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과 영국 디지털 프로덕션 파트너십(DPP)의 마크 해리슨(Mark Harrison) 대표가 담당한다.
※ DPP : 미디어 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BBC, ITV 및 Channel4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방송사, 제작자의 디지털 제작을 돕기 위해 만든 비영리 단체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은 ‘디지털 미디어 혁명, 미디어 기업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기존 미디어의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변화의 흐름을 2013년 10월 가장 먼저 포털에 동시 생중계를 허용했던 JTBC의 사례를 인용해 변화하는 미디어 현장을 소개한다. 이어, 뉴미디어 시대에 미디어가 추구해온 본래 의미의 저널리즘을 어떻게 지키고, 가짜뉴스를 퇴치하기 위한 제도적인 방안 모색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 마크 해리슨 DPP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미디어 콘텐츠의 혁신을 꾀하라’는 주제로 미디어 모델이 공급에서 수요로 바뀌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엄청난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미디어 산업의 현재를 분석하고, 앞으로 미디어 기업의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 DMC 조성 초기부터 관여했던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 새로운 도시 문화와 산업 플랫폼으로서 스마트미디어시티 모델’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게 된다.
<세션1.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 : 스마트미디어시티>
□ 세션 1에서는 미국, 영국, 스페인, 중국의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세계 여러 스마트미디어시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강연자로는 ▲ 미국 MIT 데니스 프렌치먼 교수(스마트시티, 세계 산업성장의 중심이 되다) ▲ 영국 포스 스트리트(Fourth Street) 댄 앤더슨 대표(미디어시티 UK, 영국을 넘어 유럽의 미디어 산업을 선도하다) ▲ 스페인 다니엘 사라사 푸네스 사라고사 시청 도시혁신프로그램 매니저(사라고사,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과 지식의 도시로)
- 미국 MIT, 데니스 프렌치먼 교수는 스마트시티의 정의가 도시와 시민들이 새로운 프로세스와 생산성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성공 기준은 젊은 층이 살면서 일하고 싶어 하는 디지털문화와 장소를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 영국 포스 스트리트, 댄 앤더슨 대표는 폐쇄되었던 맨체스터 운하가 공무원들의 리더십과 상상력이 풍부한 도시계획가, 개인투자자들의 노력으로 미디어시티 UK로 변화된 모든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핵심요인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 스페인 사라고사 시청, 다니엘 사라사 푸네스 매니저는 20세기 후반 산업화 이후로 경제적 변화를 주도한 사라고자 지역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단지를 구축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예술가, 디지털 기업자, 공직자, 연구원과 그의 가족이 모여서 배우고, 일하고, 창조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성과를 소개한다.
<세션2. 뉴미디어 시대의 혁신 : 진화하는 플랫폼, 변화하는 콘텐츠>
□ 세션 2는 진화하는 플랫폼과 다양해지는 콘텐츠, 뉴미디어의 시대의 혁신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다니엘 파체코 교수(VR 저널리즘, 뉴스에서 공감을 이끌어내다) ▲ Hashtag Our Stories 공동설립자이자 前 CNN 소셜 미디어 수석 리포터였던 유섭 오마르(소셜미디어시대, 주머니속 콘텐츠의 뉴패러다임) ▲ SK브로드밴드 김종원 상무(브라운관을 벗어난 미디어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 글랜스TV 박성조 대표(뉴미디어 생태계, 다중채널 네트워크(MCN)의 진화))의 강연을 통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의 생생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뉴하우스스쿨 저널리즘혁신 석좌교수인 다니엘 파체코 교수는 가상현실(VR)을 저널리즘에 활용한 선구자이다. VR 저널리즘의 현재와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 앞으로 VR 저널리즘의 발전이 가져올 언론 콘텐츠의 변화를 살펴본다.
- Hashtag Our Stories 공동설립자이자 최근까지 CNN에서 소셜 미디어 수석리포터로 활동한 유섭 오마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다양해지는 모바일포맷이 소셜미디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현상을 진단하고, 소셜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 SK브로드밴드 김종원 상무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의 현장을 소개하고, 소비자의 소비 성향과 기술 변화를 선점하기 위한 모바일 기반의 OTT(옥수수 등)를 출시하는 등 미디어플랫폼의 국경이 사라진 시장에서의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 글랜스TV 박성조 대표는 콘텐츠 소비와 플랫폼의 유통 전략에 힘입어 등장한 콘텐츠 생산자인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활동의 새로운 시장을 소개한 후 뉴미디어 시대를 맞이하는 콘텐츠 생산자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산업을 위해 제언한다.
<종합토론 : 4차 산업혁명 시대, 뉴미디어와 스마트시티의 미래>
□ 마무리 세션으로는 미국 MIT 마이클 조로프 부교수를 좌장으로 기조연설자와 각 세션 발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 디지털 프로덕션 파트너십 마크 해리슨 대표 ▲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 ▲ MIT 데니스 프렌치먼 교수 ▲ 시러큐스대학교 다니엘 파체코 교수와 DMC 입주기업을 대표하여 ▲ 모젼스랩 최이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DMC 발전 전략과 뉴미디어 산업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 부문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김선수 서울시 신성장산업과장은 “2017 DMC 국제콘퍼런스는 세계 산업성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미디어시티의 미래, 그리고 뉴미디어 플랫폼 및 콘텐츠의 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DMC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DMC를 미디어산업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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