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싱크탱크인 ‘서울디지털재단’이 첫 돌을 맞았다. 재단은 올해를 기점으로 ①정책연구 및 네트워킹, ②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③디지털 혁신허브운영의 3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도시 혁신 분야의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현재,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강남구 개포로 416)는 365일 24시간 개방된 IT중심의 창조적·혁신적 복합단지이자 IT개발자와 창업자들의 꿈의 공간을 표방하고 있으며, 현재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15개의 스타트업, 서울대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가 입주해 있다. 6월에는 SAP코리아가 입주한다.
□ 첫째, 디지털 도시 서울의 미래 비전을 위한 디지털 정책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7개 주요 도시의 사례를 분석해 디지털 공유경제 보고서와 디지털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사례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 올해는 서울시의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서울시 보유의 디지털클러스터 연계 방안 등을 연구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최신 디지털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분석, 보고서로 발간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 또한, 9월에 개최 예정인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은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술, 인문, 예술이 융합된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참여하는 IT기업·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만들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2016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 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3개국(서울, 호주, 덴마크)이 참가한 콘퍼런스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 메이커 작품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디지털 관련 다양한 체험 제공하였다.
□ 페스티벌 기간 중 UN과 도시문제 글로벌 해커톤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 50개 팀 중에서 우승팀에게는 뉴욕창업가 라운드테이블 엑셀러레이터(ERA), 오슬로(Nordic Impact)에서 3개월 간의 인큐베이팅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 둘째, 시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대학생 디지털 교육봉사단(Coding Hero)을 출범시켜 소외계층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세대, 학부모, 교원, 공무원 등 3,300명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력 교육, 피지컬컴퓨팅 교육 등을 추진한다.
□ 셋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앱비즈니스센터(상암동)를 4차 산업 혁명의 거점인 디지털혁신허브로 운영한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서울대 도시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에서 서울의 도시문제를 빅데이터를 통해 진단하고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SAP 코리아는 서울시민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디자인씽킹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앱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육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의 기간이 재단의 기반을 다지며 미래 발전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올해부터는 분야별 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 도시 혁신 분야의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1.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전경
- 디지털 교육 진행 및 디지털 교육봉사단 출범식 사진
- 2016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 사진
붙임 : 1.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전경
붙임 : 2. 디지털 교육 진행 및 디지털 교육봉사단 출범식 사진
붙임 : 3. 2016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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