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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외국인 무역업 창업과정 괄목할 성과 거둬

담당부서
서울산업진흥원
문의
02-2271-9523
수정일
2017.04.04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법무부와 협력하여 ’16년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총 3기 운영을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122명을 교육하여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끝난 3기를 제외한 1~2기 수료생(73명) 중 15명이 이미 사업자등록을 마쳐 20.5%에 달하는 무역업 창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BA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 운영 성과>

회차

교육기간

교육생

수료생

창업자

수료/창업률

비고

수료율

창업률

1기

05.16(월)~05.27(금)

31명

29명

8명

93.5%

27.6%

1~2기 창업률 : 20.5%

2기

09.01(목)~09.08(목)

51명

44명

7명

86.3%

15.9%

3기

11.01(화)~11.08(화)

40명

30명

1명

75.0%

3.3%

 

122명

103명

15명

84.4%

15.5%

 

※ 창업률은 전체 수료생 중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수료생 비율임

□ ’16년 3월 법무부가 국내제품을 수출하려는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보다 활발한 무역업활동을 지원하고 무역비자(D-9-1)를 좀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 ‘무역비자 점수제’와 연계하여 SBA가 신설한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은 수료생에게 60점 이상 취득을 요하는 D-9-1 비자 신청 시 필수항목 점수 10점을 부여한다.

○ ‘무역비자 점수제’는 종전 무역비자(D-9-1)를 받을 때 획일적으로 연간 50만달러 이상의 무역실적이 필요했으나, 무역전문교육과정 이수 등 전문성, 국내 유학경험 등에 따라 점수(필수항목 65점, 선택항목 95점, 총 160점)를 부여하여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무역실적이 없어도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하였다

○ 동 비자 취득에 요하는 필수항목 점수는 10점 이상이며, 최초 허가 체류기간은 1년이다. 일정요건 충족 시 연장허가도 가능하다.​

○ SBA는 금년 3월 코트라, 무역협회와 함께 법무부 무역비자 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5월, 9월, 11월 총 3회에 걸쳐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했다.

 

□ 개선된 무역비자 제도와 SBA의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은 해외 현지사정에 밝고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인들이 자국에 한국제품을 정식으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국내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비자문제와 경제활동에 애로를 겪어온 외국인들에게는 최소 1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며 무역업에 종사하여 생활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불법적 구매대행 행태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는 긍정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금년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에는 국내거주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총 122명이 참여하여, 이 중 중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103명이 수료하여 84.4%의 비교적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 교육과정은 1~3기 각 30시간, 10개 과목 이상으로 구성하여 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세부교육과목은 ‘무역의 개념’, ‘출입국관리규정 이해’, ‘수출입의 흐름’, ‘무역계약’, ‘대금결제 실무’, ‘운송 및 통관’, ‘무역업 법령 및 세무’, ‘수출입 마케팅’, ‘한국 중소기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 매너’, ‘온라인 무역의 개념’ 등이다.

○ 금년도 전체 수료생의 출신 국적별 분포는 ▲중국 49명 ▲몽골 37명 ▲베트남 2명 ▲카자흐스탄 2명 ▲ 우즈베키스탄 1명 ▲우크라이나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대만 1명 ▲캐나다 1명 ▲프랑스 1명 ▲인도 1명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에티오피아 1명 ▲방글라데시 1명 ▲기타 1명으로, 총 15개국 103명이었다.

 

□ 무역업 종사를 목표로 수강한 외국인 뿐만 아니라, 당초 비자문제 해결이나 무역 개념이해에 도움이 될까 하여 동 과정에 참여했던 외국인들도 무역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기대 이상으로 알차고 유익했다는 반응이다.

○ 1기 과정을 수료하고 사업자등록 후 무역비자(D-9-1)까지 취득한 몽골 국적의 ‘바트 에르덴(Erdenbileg Bat-Erdene)’씨는 무역업계 진출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참여한 경우다. 현재 20대 후반으로 고교시절 몽골에 불기 시작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그는 “2008년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했고 이후 다시 한국에 와서 경희대 관광학과를 졸업했다. 몽골에 계신 어머니가 제가 한국에서 소싱해서 보낸 한국제품을 카자흐스탄에 수출하는 일을 오래 하셨다. ’90년 3월 한·몽 수교 후 양국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역업 실무 창업과정을 통해 익힌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 두 나라간 교류에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 몽골은 물론,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까지 한국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수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역시 1기를 수료한 ‘저우위안(周愿)’씨는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실전 창업과정에 참여했다. 그런데, 교육과정 뿐 아니라, 창업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 한국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저우씨는 얼마 전 경쟁력을 인정받아, 서울글로벌센터가 외국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SBA는 단순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후 무역업 창업이 실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 후에도 수료생들 대상 1:1 멘토링을 중점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지 불과 수개월만에 1~2기 수료생 73명 중 15명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여 20.5%에 달하는 높은 창업률을 이룬 비결이다.

○ SBA는 단순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국내 행정절차에 생소한 수료생들을 위해 세무서 등에 동행하여 사업자등록과 무역업고유번호등록 실무를 지원했다. 서울시 내 주요 상권을 수료생과 함께 다니며 수출아이템과 거래처 발굴, 제품소싱 노하우 등에 대한 일대일 멘토링도 해주고 있다.

○ SBA가 연중 추진하는 국내외 유통과 수출지원 프로그램에도 다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SBA 기업성장본부 문종현 본부장은 “서울시와 SBA는 그간 외국인의 국내 창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금년 10월말을 기준으로 등록된 서울거주 외국인이 27만명 이상인데, 이들 중 상당수가 해외시장에 한국제품을 소개하고 국내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역량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무역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서울시 경제·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끝.

 

 

붙임1

「2016년 무역업 실전 창업과정」현장사진

실전창업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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