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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건강 식문화 만드는, 웃는시장 열린다

담당부서
도시농업과
문의
2133-5396
수정일
2016-10-28

□ 청년, 1인 가족,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소량포장해 판매하는 도시농부 농산물(토종배추와 토종대파, 고구마, 호박 등), 귀농한 농부가 생산하여 숙성・발효시킨 농식품과 자연계란, 청년농부가 가꾼 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웃는시장’이 열린다.

○ ‘웃는시장’은 사회적기업인 에코십일과 농부의 시장에 관심있는 예술가와 메이커, 도시농업관련 단체가 중심이 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장터로 기획되었다.

 

□ 자연과 순환하고 공존하는 먹거리를 통해 도시농업을 알리고, 건강한 청년 식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웃는 시장’은 10월 29일(토), 세운전자상가 3층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된다.

 

□ 시장에서는 먹거리 요리교실, 자원순환장터 등이 진행된다. 먼저, <누구나간장>,<언제든고추장>,<어디서나막장> 3가지 생활장류 만들기나 전기와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팬만으로 발효빵을 만들 수 있는 ‘비전화(非電化)발효빵 만들기’ 강습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 예술가가 도시농부 스타일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도시농부 레옹 부스, 잘 입지 않은 농부 옷을 가져와 맘에 드는 농부 옷으로 바꿔갈 수 있는 ‘열린농부옷장’, 재미로 보는 텃밭사주 코너도 운영된다.

 

□ 당일 웃는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도 진행된다. 텃밭음악회를 배경으로 방문시민 100명과 함께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와 꼬마 주먹밥을 만들며 담소를 나누는 ‘팜파티’를 즐길 수 있다.

 

□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 텃밭이 조성된 공간에서 도시농업으로 가꾼 건강한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웃는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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