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 -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열다!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등을 위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50여개의 민간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뜻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32개 기업은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건강상담과 간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개인별 근로 능력과 욕구에 따라 단계별로 일자리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 공동자〮활작업장: 쇼핑백 접기, 양초 제작 등 단순업무 중심. 몸이 불편해 근로능력이 부족한 쪽방 주민과 노숙인을 우선으로 배치
- 특별자활사업: 보호시설 및 주변 철소,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 제공 사업
- 일자리 갖기 사업: 특별자활사업을 마쳤거나 근로능력을 갖춘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민간 취업 전 단계. 공원 청소, 장애인작업장 보조, 사무보조 등
이후 공공일자리 근로자 중 근로의지가 강한 이들은 민간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자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존감 향상과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진기술을 교육하는 ‘희망 프레임 아카데미’를 비롯해 미술심리 및 음악 치료 프로그램, 알코올중독 치료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0년까지 박람회를 통해 총 500개의 일자리를,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총 3,4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박람회가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더 많은 분들이 누리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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