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 일자리대장정 – 서울시, 서울대학교 서밋 및 공동협력 협약 체결

서울시는 지난 4월 26일, 서울대학교와 서밋을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협약서’를 체결하였습니다. 2016 서울시 일자리대장정의 하나로 열린 이번 서밋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발굴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1. SW.빅데이터 연구, 인력양성 허브 구축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는 IT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SW.빅데이터 교육과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통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어반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캠퍼스(가칭)’을 ‘개포디지털혁신파크’내에 조성하여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2. 청년 펀드 플랫폼 구축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청년 펀드 플랫폼’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조성한 322억원 규모의 펀드 등과 연게해 서울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서울대는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교육, 멘토링, 마케팅,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 셰어하우스 클러스터 모색

최근 공실이 증가하고 있는 신림동 고시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인가구용 셰어하우스를 클러스터화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며 서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과 연계해 공실률이 높은 고시원을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하고 이를 주변 시세 대비 50% 수준의 ‘반값월세’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우수 청년들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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