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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외국인의 도시문제 해법은? '무박2일 해커톤'

담당부서
SBA서울글로벌센터
문의
2075-4139
수정일
2017.03.15

□ 작년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외국인 주도 해커톤 'Hack@Seoul'에서 3등을 한 Andrew William 씨(미국)는 서울에서 창업에 성공, 현재 아이들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교육업체를 운영 중이다. William 씨는 해커톤에서 입상한 시제품(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활용한 스마트홈)으로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지원금을 받고 서울시의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 또, Andrew William 씨와 'Hack@Seoul'에서 2등을 한 Askar Engalychev 씨(우즈베키스탄)는 각각 제작한 시제품을 작년 11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제발명전시회(KIIP)에 출품해 각각 동상과 금상을 받기도 했다.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이렇듯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지며 서울 거주 내·외국인 개발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Hack@Seoul'을 올해는 오는 6월25일~26일 무박 2일 동안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Hack@Seoul'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심이 돼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2일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체화해 시제품으로 만들어내는 대회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해커톤은 'Hack@Seoul'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 해커톤(Hackathon)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과정을 거쳐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경진대회다.

 

□ 심사결과 최종 선정된 3개 팀(서울시장상, 후원기관상)에게는 총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글로벌센터에서 1:1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특히 서울시장상 수상자는 창업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필수점수'를 받을 수 있다.

○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이 국내에서 창업하려면 1억 이상 투자가 필요하지만 창업비자 필수점수 취득자는 투자 없이도 기술창업이 가능하다.

 

□ 작년 8월 열린 첫 번째 해커톤에서는 9개국 15명의 외국인(총 30명 참가)이 참가해 36시간 동안 '자세교정용 웨어러블 기기', '그림을 따라가며 조각하는 로봇', 문자를 인식해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기기' 등 총 9개의 시제품을 완성해 주목을 끌었다.

○ 지난해 개최된 첫 해커톤('Seoul Build Days')는 각기 다른 엔드 디바이스(end-device)의 연결을 주제로, SBA 성수 IT 종합센터 내 창작작업실인 '성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8월 29일~30일 양일간 개최됐다.

 

□ 올해는 'I·해커톤·U'(Make Seoul Better) 대회의 하나로 열리며, '기술을 활용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복지, 환경, 문화관광, 건강, 교통 등 분야에 관심있는 서울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I·해커톤·U'은 시민과 함께 서울 도시문제 해결안을 발굴하고 R&D와 연계해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의 대회로, 6월25일~2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

 

□ 개별 또는 내국인과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세미나를 통해 최종 참가자 10여 팀, 총 40여 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신청자는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서로 뜻이 맞는 팀원을 찾을 수 있다.

○ 최종 참가자는 3D 프린터 등 시제품 개발에 사용할 장비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 참가자는 11일(토)까지 온라인(http://hackatseou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ackatseoul.com) 및 페이스북 그룹 ‘Hack@Seoul’ 로 문의하면 된다.

 

□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집단지성으로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행사인 'I·해커톤·U'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Hack@Seoul에 실력과 열정이 가득한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대회 입상은 물론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외국인도 창업하기 좋은 글로벌 도시 서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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