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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우수제품 제조·유통사 허브 '서울유통센터' 29일 개관

담당부서
SBA유통센터
문의
2222-3771
수정일
2016.05.02

□ 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굴에 애쓰는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통합 공간인 '서울유통센터'(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내)가 29일(금) 개관한다.

 

□ 서울유통센터(1~2층, 연면적 1,010㎡)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그야말로 유통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1층은 ▴서울시가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상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유통교류회, 상담회 등 행사가 열리는 세미나실 ▴비즈니스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유통 관련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유통센터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

 

□ 서울유통센터는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박원순 시장이 작년 10월 '일자리 대장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소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위한 공간을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 서울시와 SBA는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계기로 올해 ▴우수상품 발굴과 인증을 위한 '브랜드어워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유통교류회' ▴모바일 기반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중국시장 개척 등 다양한 판로확대 사업을 집중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 시와 SBA는 그동안 온오프라인 매장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우수상품 알리기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 올해를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제조·유통사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고 있는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브랜드 어워드 :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이유로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외면받지 않도록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 서울시 인증 브랜드를 부여하고 국내·외 판로 지원까지 종합 지원.

○ 9개 분야(소비재, 리빙, 유아, 문구 등)별로 신청을 받고, 2단계(분야별 분과위원회→심의위원회)에 걸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매출액을 기준으로 이미 검증된 제품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신제품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 1회 브랜드 어워드(3.30~4.8)를 통해 70여 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연간 2천여 개 이상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브랜드를 부여해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계획.

 

□ 유통교류회 : 중소제조사와 유통기업이 만나 상품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가격, 배송 등 세부적인 조건을 조정하는 실질적인 상담의 장으로 매월 개최 예정. 매회 카테고리별로 10개 내외의 상품에 집중하고, 실제 판로를 책임지는 MD, 벤더, 온라인 홈프렌차이즈 셀러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매출창출이 기대된다.

 

□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매월 추천상품을 출시하고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재고부담을 줄이고 제작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또, 소비자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제품 수정이나 마케팅 계획 수립도 쉬운 장점이 있다는 평이다.

○ 이를 위해 SBA와 카카오는 지난 3월30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협약 이후 4월 한 달간 12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폐가죽, 짜투리천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파티메아리(대표: 홍명희)'는 출시 1시간21분 만에 주문수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중국 중심 해외시장 개척 : 브랜드 어워드를 통해 인정받은 우수 제품 가운데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별, 중국 온라인 매체인 '신화망(新華網)'을 활용하여 이를 '중국의 유대상인'이라 불리는 온주지역의 기업연합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를 위해 SBA는 지난 27일(수) '신화망(新華網)'과 브랜드 인증 우수상품의 중국진출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금) 15시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기념해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과 유통교류회를 개최하고, 박원순 시장과 중소제조사, 유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판로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브랜드 어워드(3.30~4.8) 시상식에서는 70여 개의 선정제품을 대표해 8개 우수상품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 유통교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 아동용품, 완구상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특히, 최근 한류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된 사업설명 및 상담회가 동시에 열린다.

 

□ 이번 집중회의는 「2016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하나로 열린다. 특히, 작년 일자리 대장정('15.10.23)에서의 논의내용과 이를 바탕으로 시가 작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찾아나가기 위한 자리다.

○ 한편, SBA는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내용과 방향을 관이 정하고 민간에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유통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민관협치모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 박원순 시장은 “작년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중소제조업체는 제품을 팔 수 있는 곳, 유통인들은 우수 신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그렇게 탄생한 서울유통센터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과 연결시키는 판로 확대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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