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도시농업이 취미·여가형에서 버섯, 모종 재배 등 수익형 도시농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서울시는 SH공사, 자치구와 함께 작년 도시농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광진구, 성북구, 노원구 등 6개소에서 버섯을 재배하여 16,508 천원을 판매하였으며 18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서울시, SH공사와 협업으로 도시농업 사업 효과 극대화>
□ 올해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텃밭사업을 통해 SH공사와 협업하여 느타리, 표고, 목이버섯 등 다양한 품목의 버섯을 재배할 예정이다. SH공사의 재배 기술과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도시농업의 사업성이 극대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 또한, SH공사는 작년에 성북구 길음뉴타운3단지에 버섯을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시와 함께 구로구 천왕1-2단지 등 6개소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업공동체와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제공 및 수익 창출>
□ 서울시는 행촌권 성곽재생마을에 도시농업시범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농업공동체에 수익형 모델을 제시한다. 상추, 고추, 토마토 모종 등 3만포기를 시범적으로 육묘하여 4월경에 판매하고, 5월에는 빗물이나 음식물 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텃밭에서 나온 생산물을 가공·판매하는 6차 산업을 시도할 것이며, 산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양봉도 40통 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주택에 버섯 재배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으로 향후 저소득층의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내 텃밭이 똑똑해졌다‘스마트팜 조성’>
□ 양천구 일부지역에서 성공적인 시험재배를 하고 있는 인삼 수경 재배 등 도시농업에 신기술도입을 확산하여 재배 작물의 다양화와, 4계절 경작이 가능한 유리 온실에 자동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재배공간의 자동화를 꾀하여, 고부가가치 텃밭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 아울러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에는 스마트폰이나 리모컨을 이용하여 온도와 습도 등 재배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Smart Farm)을 조성할 계획이다
□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서울시 도시농업의 제2의 도약기를 맞아 수확한 작물의 자가 소비 형태에서 다양한 수익형 작물 재배로 도시농업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저소득층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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