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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추진현황

담당부서
소상공인정책팀
문의
02-2133-5535
수정일
2017-03-17

2015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추진현황

▢ 추진개요
○ 지원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소득 30백만원 이내) 및 기타 사회적 취약계층
○ 지원규모 : 80억원

▢ 사업개요
○ 지원내용 : 창업 준비에서 정착 단계까지 창업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 사전·사후관리 및 무담보 소액신용대출 지원
○ 지원조건(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 지원한도 : 창업자금 3천만원이내(경영개선자금 2천만원 이내)
- 상환조건 :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 금 리 : 1.8%(은행대출금리 3.3%, 시 이차보전 1.5%)
- 운영방식 : 민간위탁(사회연대은행등 6개 수행기관, 공개 경쟁 모집)
○ 지원절차
지원절차 (그림)

○ ’14년 지원실적 : 364건 7,871백만원
○ ’13년 지원실적 : 411건 8,731백만원
○ ’12년 지원실적 : 210건 4,099백만원

[지원 미담 사례 1]

2013년 1월 이○○ 대표님의 남편은 수 년간을 간암으로 고통받다가 결국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났다. 생전에 남편이 남긴 것이라고는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2억이상의 대출금과 간암 치료를 위한 2000만원가량의 대출, 그리고 학교 공부에 한창인 미취업 자녀 넷이다.

법원은 남편이 주택을 담보로 받은 2억의 은행 대출금을 배우자인 이○○ 대표에게 승계판결을 냈다.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해왔던 그에게 있어서는 하늘이 무너질 듯했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편없이 아이들과 살아가야 할 세상마저 막막해지면서 생활은 더욱 쪼들리게 되었다.
평소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 맛이 좋다고 평을 들었던 것을 떠올려 자그마한 식당을 차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이곳저곳의 식당 일을 배우면서 창업의 꿈 뿐만 아니라 네 자녀의 학업까지도 어깨에 무겁게 짊어졌다.
다행이도 자녀들은 공부를 잘 해주어 장학생으로 학비의 부담은 줄었지만, 엄마로서의 부담마져 줄어들지는 않았다.

2013년 11월 사당동에 작은 점포를 얻어 겨우 사업을 시작했다. 워낙 없이 시작한 식당이라 자금이 막막했던 차에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식당 메뉴의 구성, 식재료 관리, 자금 및 고객관리 등 서투른 사업을 하나하나 지도 받으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갔다.

그래도 매달 200만원정도를 상환해야하는 압박감은 누구에게도 편히 말할 수 없이 켰지만, 얼마 전에는 사후관리를 돕고 계시는 전문위원님께서 직접 고금리 대출 몇 건을 저금리로 이전 할 수 있도록 각 은행의 담당자들과 만나시면서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이 갈아 탈 수 있게 연결해 주셨다. 또한 앞으로도 몇 건의 고금리 몇 건을 처리하기 위해 시기를 살피고 있다.

이제는 큰 딸이 대학을 졸업하고 호텔에 취직하면서 생활이 다소 나아지기도 했고, 식당도 어느 정도 조금씩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먼저 가신 아빠를 대신하여 네 아이의 엄마로서 이○○대표는 소박한 꿈을 꾼다. 자녀들이 활기차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가정에서도 식당사업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지원 미담 사례 2]
K씨는 이혼 후 노모와 어린 자녀와 함께 살았으며, 이혼한 남편에게 양육비를 요구하였으나, 이혼한 남편은 준다는 말만 있을 뿐, 차일피일 미루고 양육비를 주지 않았음. 무작정 양육비만을 기다리며 살 수 없기 때문에, 분식집과 치킨가게에 나가 일을 시작하였음. 열심히 일을 하면서 내 가게를 하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고, 어려운 살림이지만, 조금씩 저축을 하면서 생계를 이끌어 왔음.

그러나 자녀의 중학교 진학과 함께 대학 진학까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학원에 보내어 부족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현재의 수입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음.

그러던 와중에 일간지를 통해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알게 되어 수행기관을 방문을 하였고, 오랜 시간 상담(1차 신청: 2013년 11월)을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었고 일과 병행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기 시작하게 되었음.

그 결과, 자금 규모와 입지가 마음에 드는 사업장을 찾아 계약(2014년 3월)을 하였고, 별다른 문제없이 개업(2014년 5월)을 할 수 있게 되었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자금을 지원(재신청: 2014년 5월, 집행: 2014년 6월)받을 수 있게 되어 사업 초기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
최근, 일을 도와주시던 노모가 건강이 나빠지셔서 혼자 일을 다 하고 있지만, 곧 바쁜 시간에만 도와줄 분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함. 또한, 아이도 학원에 보내어 학교 수업을 놓치지 않고 공부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함.

돌이켜 보면 창업하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관 관계자의 실질적인 컨설팅과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함. 상담과정에서 창업 준비과정 및 방법(점검 및 확인사항 등)과 창업을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 것과,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전화를 했을 경우 친절하게 상담을 해준 것들이 실적인 영업과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다고 함.

반드시 성공하셔야 한다는 격려의 말에 관심을 갖고 챙겨주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맘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죽을 각오를 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 아이 뒷바라지를 끝까지 하고, 엄마 혼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하였음.

[지원 미담 사례 3]
○ 1996년 12월 경기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합격하고 같은 교직에 종사하던 남편과 결혼 후 시댁의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부부가 모두 빚보증을 서게 되었고, 당시 시부모님과 남편의 형 내외가 수산물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최종 부도 처리되어 2001년 5월 은행으로부터 채무변제 압박을 받기 시작하여 2002년 2월 퇴직을 하고 이혼을 하였고, 홀로 서울에서 학원 강사로 생활을 하며 친정에 맡긴 아들의 양육비를 보내며 나중에 아들을 데려와 살 작은 월세방 보증금을 마련하기에 집중함.

○ 2006년 3월 개인회생신청을 하였고 (2011년 5월 면책), 매월 30만원씩 저축한 돈으로 소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2008년 7월 친정에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을 데리고 올 수 있었음. 2013년 하반기에는 자기자본 3,000만원으로 창업을 하였고 인테리어 등 시설비 및 운영비에 대한 추가 비용이 필요한 때에‘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사업’을 접하게 되었고, 대상자의 해당조건이 되어 신청함.

○ 영위 사업은 수학교습소로 5년간의 초등학교 정교사 및 약 10년간의 보습학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지도방법, 마케팅 및 학부모 상담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음. 또한 인지도가 있는 수학 전문 브랜드인‘쎈 수학’프랜차이즈를 가맹하여 소규모 교습소가 겪는 홍보 및 인지도 확보를 보완함.

○ 현재는 수강생 수 33명, 월 평균 매출 600만원, 순이익 35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직원을 고용하여 사업을 확대 운영 중으로 안정적인 영업 지속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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