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경쟁력 세계 7위 서울, 차세대 핀테크 기업 21개사 모집

서울시가 차세대 핀테크 기업 발굴에 나섭니다. 초기 핀테크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2027년 신규 입주·멤버십 기업 총 21개사 내외를 9월 22일(화)부터 11월 2일(월)까지 모집합니다. 서울은 최근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인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핀테크 분야 서울의 순위는 2025년 3월 10위에서 같은 해 9월 8위, 2026년 3월 10위를 거쳐 2026년 9월 7위로 상승했습니다. 서울시는 초기기업을 육성하는 ‘제2서울핀테크랩’과 성장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핀테크 육성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2서울핀테크랩, 2023년 개관 이후 초기 핀테크 기업 120개사 육성

제2서울핀테크랩은 초기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입니다. 2023년 1월 개관 이후 누적 120개사를 육성했으며, 현재 48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약 600평 규모의 제2서울핀테크랩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과 멤버십기업을 위한 개방공간을 비롯해 공용회의실, 교육장,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제2서울핀테크랩 지원기업들은 지금까지 누적 매출 483억 원, 투자유치 146억 원, 신규고용 415명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입주기업인 ‘테라마임’은 ‘CES 2025’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입주기업 9개사·멤버십기업 12개사 등 총 21개사 선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1개사 내외입니다.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받는 ‘입주기업’ 9개사 내외와 핫데스크 형태의 좌석을 이용하는 ‘멤버십기업’ 12개사 내외를 선발합니다. 입주기업은 창업 3년 이내이면서 누적 투자유치액 20억 원 이하인 핀테크 법인기업이 대상입니다. 기본 지원 기간은 1년이며, 매년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습니다. 멤버십기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부터 예비창업자까지 지원 확대…아이디어 단계부터 창업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도 멤버십기업으로 선발합니다. 기존 창업기업 중심에서 창업 이전 단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핀테크·블록체인 분야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3개월 이내 법인 설립이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무공간부터 멘토링·IR·투자 연계·해외 진출까지 지원

선정된 기업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사업화부터 투자유치, 시장 진출까지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진단 및 전문 멘토링, IR 역량 강화 및 투자사 밋업(Meet-up), 금융규제 대응 및 블록체인 특화 교육, 국내외 시장 진출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지원 등입니다. 또한 운영기관의 투자 검토를 통한 직접투자와 TIPS(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1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11월 13일 최종 합격 기업 발표

신청 접수는 9월 22일(화)부터 11월 2일(월)까지 42일간 진행됩니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사업 구체성, 기술성, 시장성, 핀테크 사업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11월 13일(금)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는 모집기간 내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2서울핀테크랩-입주기업-모집-포스터

서울 핀테크 경쟁력 이어갈 초기기업·예비창업자 성장 지원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핀테크 경쟁력이 역대 최고인 세계 7위에 오른 만큼, 이제는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이 서울에서 계속 나오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시장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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