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2일(화)부터 7일(일)**까지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10번 출구)’에서 「2025 서울패션로드」 두 번째 프로젝트 <SECOND SKIN : 패션과 AI, 그리고 빛>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진행되며, 패션과 AI, 빛, 소리를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전시입니다.
관람 예약은 8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합니다.
신당역 지하, 빛과 소리로 깨어나다
전시 장소인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은 원래 서울지하철 10호선 환승통로로 계획됐으나 미개방 상태였던 150m 직선 구조의 시설입니다. 2023년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부 공간이 ‘반스 스테이션 신당’으로 활용된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 특별한 공간을 활용해 빛과 소리로 재탄생시킵니다.
서울패션로드 프로젝트 소개
「서울패션로드」는 도심 속 독특한 장소를 무대로 패션과 도시문화를 접목하는 서울시 프로젝트입니다.
2024년 석촌호수와 뚝섬한강공원, 2025년 덕수궁길에서 열린 모던 한복 패션쇼에 이어, 이번에는 동대문과 인접한 신당역이 무대가 됩니다.
전시 기획 의도와 핵심 키워드
이번 전시는 100년 넘게 대한민국 패션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한 동대문 시장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동대문 상권의 변화를 이끌 3가지 잠재 동력을 전시 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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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동대문 패션 인프라와의 연계가 가능하고, 최근 ‘힙당동’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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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6인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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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기술: 디자이너의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AI에 학습시켜 빛과 영상으로 구현
참여 디자이너 6인
이번 전시에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인의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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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호(뉴이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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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키셰리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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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후(세인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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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커넥트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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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권(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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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딜레탕티즘)
이들은 모두 ‘서울패션허브’ 또는 ‘하이서울쇼룸’ 소속으로, AI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전시 콘텐츠를 완성했습니다.
전시 체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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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경험: AI가 학습한 디자이너의 세계관이 빛의 패턴으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몸에 투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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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경험: 동대문·신당 거리 소음, 지하철 기계음, 테크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 스케이프가 몰입감을 높입니다.
전시 동선과 구성
전시는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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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1: 형광 녹색의 게이트를 통과해 전시장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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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2: 디자이너 6인의 AI 생성 빛 패턴을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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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3: AI·패션·빛·소리가 결합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전시의 클라이맥스 완성
제작 및 연출
이번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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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 및 연출: 최도진 대표(스튜디오 쇼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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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 지도: 서지원 대표(포에티스크)
가 참여했습니다.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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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년 9월 2일(화)~9월 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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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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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10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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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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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8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가능
(현장 입장도 가능하나 대기 발생 가능) -
자세한 정보: 서울패션로드 인스타그램 @seoulfashionroad , 서울시 경제실 '서코노미'
“이번 전시는 동대문 활성화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신당, 신진 디자이너, AI 신기술이 결합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구현되었으며, 빛과 소리를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방문해 도시 한켠에서 펼쳐지는 실험적인 공간과 기법의 전시를 직접 체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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