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수)까지 창업형 캠퍼스타운 13개소 모집…최대 4년간, 연 12억 사업비 지원
- 아기유니콘 등 유망기업 성장, AI 기반 기업 및 인재 육성, RISE 연계 시너지효과 등 초점
- 시, “대학의 인적·물적 역량 바탕으로 유망기업 발굴・육성할 수 있는 대학의 적극 참여 기대”
□ 서울시는 청년에게 창업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지역을 활성화하는 ‘서울캠퍼스타운’의 2026년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3개 대학이며, 서울 소재 대학의 단독 제안 또는 대학 간, 대학·자치구 간 공동 제안(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 제공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년간 서울 소재 39개 대학이 참여해 총 3,321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1만 3,95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 서울시에 소재한「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대학이 참여 가능하며, 사이버대학과 기술대학은 제외된다.
□ 선정된 대학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시작하며, 최대 4년간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혁신 기반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 1·2차년도에는 대학별 연 12억 원이 지원되며, 3차년도부터는 중간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대학(3개소 내외)’은 연 1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미흡’ 대학(전체 30%)은 사업 중단 후 재공모를 추진한다.
□ 특히, 이번 공모에서 모집하는 ‘창업형 캠퍼스타운’은 기존의 단순한 창업공간 지원을 넘어, ① AI 기반 창업 집중 육성 ②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및 자립 ③ 서울형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와의 연계를 통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 대학별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사업화·투자유치·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참여대학이 발굴한 창업기업 중 50% 이상을 AI 기반 기업으로 유치·육성하도록 유도하며, 이에 맞춘 AI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RISE 연계 과제로서 글로벌 산학협력, 인재 역량 강화, 산학 생태계 확장까지 포괄하는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서울캠퍼스타운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7월 28일(월)부터 30일(수) 오후 4시까지이다. 시는 PT심사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전문가 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8월 중순 최종 참여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캠퍼스타운 누리집(campustown.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시 대학협력과(☎02-2133-4836)로 하면 된다.
□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캠퍼스타운은 지난 9년간 대학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견인해 왔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그간 마련한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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