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봉제업체 소통 · 일감연결공간, 봉제사랑방 문 연다
□ 만리시장 부근 봉제업체 밀집지역에 디자이너, 봉제사 등 봉제산업 종사자들의 소통공간이자, 디자이너와 봉제업체 일감을 연결해주는 사랑방이 문을 엽니다. 청파동 주변 봉제업체는 누구든 이 사랑방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6월 5일(금) 용산구 청파동 인근에 패션·봉제지원산업 거점공간인 ‘청파 봉제사랑방’을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청파 봉제사랑방’ 개소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권역별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향후 청파동 뿐만 아니라 공덕동의 봉제 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함께 북부역세권 개발 조기추진 등을 통해 서울역 서쪽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동시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 및 최신 장비임대를 위한 자금지원을 연결·확대하는 등 봉제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우수 봉제업체를 선정해 디자이너들에게 홍보하고, 동대문에 상주하는 디자이너들과 봉제업자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동대문상권~청파동 순회차량’을 운행해 일감연결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청파 봉제사랑방’은 봉제 산업 종사자와 패션디자이너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모임 및 업무협의 공간, 회의실, 다목적교육실 등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청파동 인근 소재 봉제업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든지 자유롭게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패션·봉제관련 정보제공프로그램과 봉제산업 종사자 자녀를위한 아동미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운영해 봉제산업은 물론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거점으로 사랑방을 활용합니다.
□ ‘청파 봉제사랑방’ 개소식은 5일(금) 오후 5시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정재 용산구의원, 황금선 용산구의원과 청파동봉제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봉제산업은 서울의 대표적 도심형 제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할 도심산업”이라며 “청파 봉제사랑방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앵커시설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역 봉제업체들과 협력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청파 봉제사랑방 개소식 개요>
◦ 일 시 : 2015. 6. 5(금) 17:00~18:00
◦ 장 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263, 4층
◦ 참석대상 :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용산구, 청파동봉제협회,
(사)서울봉제산업협회 서부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명 내외
◦ 내 용 :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식 등
◦ 행사문의 : 02-702-6211~2
<청파 봉제사랑방 현황>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263, 4층
- 만리시장 부근 봉제업체 밀집지역
◦ 규 모 : 71.85㎡
- 주요시설 : 봉제업체 지원 운영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
◦ 운영주체 :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근)
◦ 사업내용 : 청파동 소재 봉제업체 지원사업
- 봉제산업 종사자 쉼터 및 디자이너와의 소통공간 운영
- 우수 봉제업체 선정 및 디자이너 대상 홍보 지원
-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 및 장비임대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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