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문화회관이 영화관으로 변신

“우리 마을은 시네마천국”, 도서관·문화회관 영화관으로 변신

□ 서울시는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이웃과 공감할 수 있는 우수영화와 독립영화, 다큐 등을 함께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좋은 영화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소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우리마을 소극장’은 우선 ▴성동구립도서관 ▴동대문 답십리촬영소 ▴은평 증산정보도서관 ▴서대문 문화회관 ▴관악 청소년회관 ▴도봉구민회관 등 6개소에서 주 1회 영화를상영하고, 시민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해 2018년까지 25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우리마을 소극장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영화 상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정보를 이웃과 공유하고 감독·작가 등 영화관계자를초청해 영화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주민을 위한 영화교육프로그램도 연계한 장으로도 활용된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영화에 관심있는 주민을 모집해 영화에 대한 기본교육 등을 진행, 상영작품 안내 등 소극장 운영에 참여하는 ‘소극장 가이드’로 양성한다는계획입니다.

□ ‘우리동네 소극장’은 6월 2일(화) 관악청소년회관에서의 첫 상영을시작으로 지역별로 주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6월 상영작은 <리틀 포레스트:여름과 가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배리어프리버전)>, <반짝이는 박수소리(독립영화)>, <시네마천국>, <모던타임즈>, <그라운드의 이방인> 등 6개 작품입니다. 상영작품 및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 seoul.go.kr) 및 서울시 홈페이지(새소식)(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02-2133-2592)로 문의하면 됩니다.

□ 박대우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주민에게좋은 영화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이웃간 공감과 토론이 활성화되는소통의 장으로 소극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상영일정>

상영장소

위 치

상영일시

상영개시일

관악 청소년회관

(소극장)

관악구 신림로 23길 17

(☎ 070-7815-8392)

매주 화요일

14:00~16:00

6/2

동대문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동대문구 답십리로 210-9

(☎ 2127-6430)

매주 수요일

14:00~17:00

6/3

서대문 문화회관

(소극장)

서대문구 백련사길 39

(☎ 360-8564)

2·4주 목요일 19:00~21:00

1·3주 토요일 14:00~16:00

6/11

성동구립도서관

(영화감상실)

성동구 고산자로 10길 9

(☎ 2204-6430)

매주 토요일

15:00~18:00

6/13

은평증산정보도서관

(소강당)

은평구 증산로 5길 6

(☎ 307-6030)

매주 토요일

13:00~15:00

6/13

도봉 구민회관

(소공연장)

도봉구 도봉로 552

(☎ 901-5160)

매주 월요일

18:00~20:00

리모델링으로

9월부터 상영

<우리마을 소극장 지역별 상영관 소개>


<성동구립도서관(영화감상실)>	<동대문 답십리 촬영소(영화전시관)>

<은평증산정보도서관(소강당)>	<서대문 문화회관(소극장)>

<관악 청소년회관(소극장)>	<도봉 구민회관(소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