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현업개발자 강의 등 교육 커리큘럼
- IT·첨단기업, 준비된 인재 적시 채용 가능해 도움… 미스매칭 해소에 큰 역할
- 올해 상반기 15개 캠퍼스 교육생 1352명 모집…소프트웨어·디지털전환 과정
- 연내 5개 캠퍼스 추가 오픈, 총 20개 캠퍼스서 작년보다 700명 늘어난 3천명 교육
□ 평균 모집경쟁률 4대1, 4명 중 3명 취업 성공… 오세훈표 IT분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청년취준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큰 인기다. 우수 인재 영입이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다.
□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IT인재양성 기관이다.
○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강북·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 지난해에만 총 2,304명의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수정예 규모로 현업개발자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지원을 덕분에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낳았다.
○ 교육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IT 분야의 경우 기업상황 등으로 인해 수습기간없이 곧바로 직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반해 숙련된 인력을 구인시장에서 찾기 힘들다는 것이 기업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은 실무중심의 압축된 교육을 전문가로부터 받아 수준높은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15개 캠퍼스 교육생 1352명 모집…소프트웨어·디지털전환 과정>
□ 이런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인재 산실 ‘청년취업사관학교’ 15개 캠퍼스에서 올해 상반기 교육생 1,352명을 선발한다.
□ 모집 분야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과정’과 비전공자(문과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T)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과정별 3개월~6개월이다.
□ 먼저 6개월여간의 중기 과정인 ‘소프트웨어 혁신인재 양성교육’은 ▴핀테크 ▴클라우드 ▴AR/VR ▴AI ▴IoT/로봇 ▴앱 ▴웹 7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10명 단위의 소수정예 과정으로 수년간 현업에서 종사한 전문강사가 맞춤형으로 교육해 현장에서 즉시 활동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 우선 ‘영등포캠퍼스’에서는 핀테크, 클라우드, 앱 등 분야에서 252명을 모집,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6월에는 새롭게 오픈 예정인 강북캠퍼스에서 관련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 금천·용산·강동(7월), 관악(8월), 성동·동대문·도봉·강남(9월) 캠퍼스에서도 커리큘럼이 시작된다.
□ 디지털 전환과정(DT과정, Digital Transforamation)은 SW 개발직군과의 협업을 비롯해 디지털 문해력과 활용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주요 비개발직 교육이다. 한마디로 문과생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것.
□ 대표분야는 ▴디지털마케팅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UX/UI 디자인 기획 등이며 상반기에만 성동캠퍼스를 비롯해 중구·종로·마포·금천 등 14개 캠퍼스에서 총 27개 과정, 교육생 814명을 모집한다. ’24년 5월부터 캠퍼스별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교육기간은 3개월이다.
○ 금천·강서·마포캠퍼스에서는 기획과 디지털역량을 갖춰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과정’이 진행되고 성북과 동작캠퍼스에서는 신사업·신규서비스 기획시 필요한 데이터 분석, 전략수립, 데이터 시각화 능력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신사업 기획’과정도 운영된다.
○ 이외에도 용산캠퍼스에서는 UI/UX 디자인기획 분야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대상은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 주민등록상 서울거주시민이며 신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하면 된다.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 교육 과정별 설명이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내 5개 캠퍼스 추가 오픈, 총 20개 캠퍼스서 작년보다 700명 늘어난 3천명 교육>
□ 한편, 서울시는 서울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15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오는 6월 강북캠퍼스를 시작으로 연내 강남, 관악, 노원, 은평 등 20개까지 확대조성한다.
○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성북캠퍼스는 홍릉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캠퍼스를 개편준비 중이다.
□ 캠퍼스 추가 조성 후엔 추가로 17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올해 총 20개 캠퍼스 116개 과정에서 전년대비 700여명 늘어난 총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 교육생·수료생 간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새싹 동문회’도 새롭게 창립·운영예정이다.
□ 또 올해부터는 과정 중간에 역량테스트를 비롯해 취업의지·학습태도 평가 등을 통한 중도탈락제도 도입해 질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수료생 배출해 취업률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현장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배출하는 IT인재 산실이자 기업들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연계해주는 인재 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 20개소로 확대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전공에 관계없이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바리스타였던 A씨는 비전공자지만 마케터에 흥미를 느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기초지식이 없어 수업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강사와 동기 교육생의 도움으로 극복했고, 커리큘럼 중 라이브커머스 수업에서는 실제 생방송에서 제품 판매 1등도 경험했다. 이후 기업 관계자와 대표를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며 면접을 진행하는 새싹매칭데이에 참여해 채용이 확정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강서캠퍼스 ‘멀티미디어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참여자)
# 교육학을 전공한 B씨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양질의 수업과 멘토들의 모의면접,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피드백 등 촘촘한 취업 지원 덕에 2~3년차 개발자를 뽑는 7개 기업에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비전공자인 동생에게도 새싹과정을 추천해 형제가 모두 iOS 앱개발자로 취업하였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캠퍼스 ‘앱’ 과정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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