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5조원 '서울비전펀드 '조성 시작…서울시, ’23년 1조원 조성해 미래유니콘 키운다

담당부서
경제일자리기획관경제정책과
문의
02-2133-4772,9210,8732
수정일
2023.08.14

- 6개 분야 특화 펀드로 투자 생태계 강화, 서울시 예산과 정부·민간 재원 결합해 투입

- 서울비전 2030펀드 첫해 조성금액 1조원 목표…4년간 5조원 조성해 공격적인 투자 나서

- 8.14(월) 6개 분야 펀드 운용사 통합선정공고…위축된 투자시장에 활력 불어넣을 것

 

□ 서울시가 5조원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조성 첫해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 서울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19~’22)를 당초 조성 목표 1조 2천억원의 300% 수준인 3조 6천원을 조성해 바이오, 문화콘텐츠, 재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있는 1,191개 기업에 투자했다.

 

□ 서울시는 4년간, 총 5조 원을 조성(’23~’26년)해 로봇·바이오의료·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투자한다.

 

□ 현재,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위기로 우리나라 벤처투자업계가 위축되고 있다. ’23년 1월~5월 벤처투자액은 1조 7천억 원으로 ’22년 동기간 대비 3조 7천억원에 비해 5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벤처투자펀드 결성액은 1조 5천억원으로 고금리 지속에 따라 작년 4분기부터 감소추세다.

* 1월~5월 벤처투자액 증감율(전년 동기비, %) : (’21) 92 → (‘22) 48 → (‘23) △54

* 펀드결성 증감율(전년 동기비, %) : (‘22. 3분기) 3.3 → (‘22. 4분기) △13.0 → (‘23. 1분기) △78.6

 

□ 3高 위기(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금융권의 안전자산 선호, 투자시장 위축 상황이 지속되면서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견디지 못하는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 데스밸리(Death Valley)란 기술 개발에는 성공하였으나 추가적인 자금 부족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단계에서 위기를 겪는 시기를 의미한다.

 

□ 시는 벤처,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총 6개 분야별로 조성한다.

[ ’23년 서울 비전 2030펀드 조성계획 ] (단위 : 억원)

분 야

합 계

스케일업

디지털대전환

창업지원

바이오

문화

콘텐츠

첫걸음

동행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디지털

로봇

재도약

일반

조성목표

10,650

1,350

1,350

2,000

800

1,200

1,900

1,500

500

서울시

출자액

700

100

100

50

50

40

60

100

100

100

※ 스케일업 펀드(오픈이노베이션), 창업지원 펀드(재도약)는 상반기 출자 완료

 

□ 4년간 ▲스케일업 펀드(1조 4천억 원), ▲디지털대전환펀드(1조 원), ▲창업지원펀드(1조 원), ▲서울바이오펀드(7천 5백억 원), ▲문화콘텐츠펀드(6천억 원), ▲첫걸음동행 펀드(2천 5백억 원)이다.

□ 올해는 서울시 예산 700억원을 출자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자금을 연계해 연내 1조 650억원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조성된 펀드는 초기단계부터 후기단계까지 전(全)주기에 걸쳐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한다.

○ 4년간 3,500억원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자금을 연계해 총 5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 미래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산업 분야별 전략투자는 물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도 투자를 강화해 얼어붙은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스케일업펀드 : 대·중견기업 등과 NDA(Non-disclosure agreement, 기밀유지협약),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등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진행(또는 완료)하는 스타트업을 지원 또는 해외에 현지 법인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했거나, 설립 예정인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대전환펀드 :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 분야(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기업 또는 로봇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투자한다.

창업지원펀드 : 경제위기 등 일시적 경영난으로 위기에 빠진 스타트업 및 재창업 기업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서울바이오펀드 :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크게 성장한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의료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자금을 후속 투자한다.

문화콘텐츠펀드 : 서울문화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내 문화콘텐츠 분야 입주기업에 적극 투자한다.

첫걸음동행펀드 : 서울형 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유망 기업, 뷰티·패션기업, 창업 3년 이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 등에 집중투자한다.

 

□ 시는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대한 통합 출자 공고를 8월 14일(월) 공개한다. 서울시 정책사업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 연계방안과 투자의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2차 대면 평가가 진행될 때 가산점이 부여된다.

○ 지원운용사는 공고문에 따라 펀드 분야별 서울시가 제시한 목적투자대상 기업에 서울시 출자금의 일정비율 이상 투자할 것을 제안해야 한다.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9월말 최종 대면심사를 통해 각 분야 운용사를 선정한다. 2차 대면평가시 투자·회수 등 펀드 운용전략,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만의 차별적 요소 등을 평가한다.

○ ‘서울 비전 2030 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과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www.sba.seoul.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해 미래 유망 혁신기술, 초기기업 등 전반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1조 650억원의 펀드를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5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계가 얼어붙은 투자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투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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