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16개국 18명의 외국인을 '2022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2월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 백지아 국제관계대사, 신규 명예시민 18명 및 동반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금년도 선정된 명예시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22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일정상 참여하지 못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김의승 행정1부시장의 환영사와 명예시민 대표의 답사, 수여식과 기념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도 아재'로 알려진 방송인 굽타 아비셰크(럭키)씨는 명예시민 대표로 답사를 전하며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럭키씨는 유튜브 채널 '354'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한국과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콘텐츠 수익금을 가출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홍보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또한, 「2022 명예시민증 수여식」의 기념공연으로 전년도 명예시민 수상자인 프랑스인 판소리꾼 마포 로르씨가 후배 명예시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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