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에 만연하는 기업주최 박람회, 취업박람회가 아닌 기획부터 진행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박람회가 열린다. 주제도 대학생들이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 서울시는 유니브엑스포조직위원회·고려대와 함께 오는 5월 2일(토)~3일(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대학생활박람회「2015 유니브엑스포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문화 등 12개 대학생 관심주제 140여개 부스운영, 100여개 대학동아리 참여>
□「2015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 행복에 미치다’라를 주제로 적성, 진로, 취업부터 연애와 취미까지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매회 3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대학생의 눈에서 대학생 스스로 필요한 니즈를 파악해 자발적으로 만드는 행사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 박람회는 ‘건강’, ‘경제’, ‘취업&창업’, ‘문화’, ‘봉사’, ‘여행’, ‘글로벌’ 등 12개의 대학생 관심주제로 14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100여개의 대학동아리, 기업, 정부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
<경제컨설팅, 면접스피치교육부터 건강관리까지 운영, 강연과 멘토링도 진행>
□ <경제존>에서는 대학생들에게 투자와 재무관리에 관해 쉽게 알려주는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취업존>에서는 면접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피치교육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상담사의 취업상담 및 알선이 이뤄진다. <여가존>에서는 색다른 취미활동을 체험하고 싶은 대학생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건강존>에서는 바쁜 대학생활 중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과 금연·절주 방법 등을 소개한다.
□ 올해 특별히 마련된 <드림스퀘어존>도 주목할 만하다.
문화기획단체 ‘꿈틀이’가 기획한 이 존에서는 스펙쌓기에 매몰되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지 못하는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을 알고, 자신감을 얻어 꿈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다양한 형식의 강연도 준비되어있다.
대학입학 허가 후 1년 동안 해외봉사와 여행, 해외 워킹홀리데이 등의 경험 후 다시 학교로 복귀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갭이어(Gap Year)를주제로 ▴‘한국 갭이어’ 안시준대표 ▴‘드림러너’ 양유진 대표 ▴Place5 김재용 대표가 강연을 펼친다.
○ 진로, 자기계발, 창업, 심리, 경제를 주제로 대학생들에 진솔한 조언을 전해줄 소규모 멘토링도 함께 진행해 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도 해준다.
□ 대학생만의 축제 분위기를 상승시켜줄 버스킹, 힙합을 비롯해 치어리딩,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아르바이트, 연애 등 대학생들이 주목할만한 주제와 연관된 게임과 행복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등도 <이벤트 존>에서 열린다.
□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가 대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실질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학생들의 정보 소통과 공유를 통해 대학생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또한 이 박람회를 통해 대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획일화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경제, 진로, 건강, 창업, 여행, 여가 등 다양한 비전과 진로를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대학생들의 ‘행복’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5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공연을 포함하여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 2015 유니브엑스포 서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니브엑스포홈페이지(http://www.univexp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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