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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션업체 밀집 금천구에 첨단 원스톱 제조‘서울패션스마트센터

담당부서
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
문의
02-2133-8773
수정일
2020-11-05

□ 서울시 제 1호 스마트앵커시설인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가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857개의 패션제조업체가 밀집해있는 금천구 시흥동에 400평 규모의 ‘서울패션스마트센터’(금천 솔루션앵커, 금천구 시흥대로57길 5, 연면적 1,247㎡)를 29일(목) 개관한다고 밝혔다.

○ ‘서울패션스마트센터’ 개소식은 10월 29일 (목) 10시 30분에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패션의류 소공인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서울패션스마트센터’는 열악한 패션의류 소공인을 지원하고, 취업·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영세한 패션의류 소공인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첨단 장비를 누구나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패션산업 창업자를 위한 실전형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 서울패션스마트센터에는 IT 솔루션 기반으로 디자인 상담부터 제품 생산(‘디자인-패턴-자동재단(CAM)-봉제-마감’)까지 센터 내에서 가능한 국내 최초의 원스톱 스마트제조혁신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 전체 공간은 패션의류 소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동선을 갖춘자동재단실·공용장비실·교육장·창업공간·마스크제조시설·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요가 많은 첨단 장비 중심으로 조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패션의류 소공인이 고객 맞춤형 다품종 소량의류 제작을 원할 경우 센터 방문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신속하게 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시는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패션의류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의 아이디어와 기술숙련공들의 노하우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협업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 이를 위해 컴퓨터 패턴제작, 그레이딩, 마킹 시스템 구축 등 ‘패턴기술의 정보 디지털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중인 코로나19와 미세먼지·황사 등에 대비한「서울시 방역물품 수급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패션스마트센터에 보건용 마스크 제조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21년도부터 연간 55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생산된 마스크는 전량 감염취약계층에 보급된다.

 

□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패션의류 소공인과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1호 서울패션스마트센터가 조성되어 뜻깊은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심제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1.금천 스마트솔루션앵커 조성 전경 사진

2. 개소식 행사구성 및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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