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가 키운‘먹거리 스타트업’3년간 181명 고용, 411억 매출 성과

담당부서
경제일자리기획관 도시농업과
문의
2133-5434
수정일
2019-11-22

# 베트남하노이 국제전시장(11.6~9)에서 개최된 “2019 Vietfood & Beverage”에 조성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관”에 6개 입주사가 참가해 현지 유통업체, 식품관련기업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대상으로 센터 입주사의 우수한 제품을 알렸다. 참가사 ’엔앤비푸드‘(대표 조훈)는 샘플제품 1,000개 납품 요청 및 현지 지사설립 문의를 받는 등 입주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한 기회가 되었다.

 

 

#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식품대전”(10.23~25)에 조성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관”에 20개 입주사가 참가해, 현장판매 1,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형 유통업체, 식품관련기업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 상담 70여건을 진행했다.

 

 

□ 서울시는 ‘16년 12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Food-Tech, Agri-Tech)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Tech Startup Center)’에서 지난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06개사를 보육하여, 입주기업 총 누적매출액 411억원, 투자유치 60억원, 고용창출 181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2019년에는 49개 기업에서 206억원의 매출, 투자유치 14억원, 신규채용 44명, 투자 상담회 131건 26개사, 박람회 10회 65개사 참가, 전문가 멘토링 215회의 성과를 거두었다.

구분

매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지식재산권

합계

411억

61.8억

181명

101건

2019(10)

206

14

44

47

2018년

120억

30억

77명

39건

2017년

85억

18.8억

60명

15건

 

□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 1관·2관 3층(연면적 1,547㎡)에 위치하고 있다.

  ○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사무공간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창업 교육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투자연계 등의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6개월마다 성장평가 관리를 통해 최장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 현재 4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O2O플랫폼, 전국 단위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도농상생을 구현하는 농업 벤처, 미래식량확보를 위한 대체육류 개발, 무궁화를 식용화한 먹거리 개발 등 농식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크 혁신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이와 같이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있는 만큼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매칭,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지원, 관련 대기업 및 투자사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의 맞춤 지원이 진행된다.

 

 

□ 먼저, 입주기업의 큰 호응을 받는 프로그램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 ‘16년 12월 센터 개관이후 국내외 18개 전시회에 136개 입주기업이 참가하였다. 전시회 참가는 소비자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고, 유통채널과 판로 개척의 효과가 높아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2019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로 구성된 특화 전시부스에 서울먹거리창업센터 15개 입주사가 혁신 스타트업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농식품 분야의 무한한 발정가능성과 대한민국 식품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 예비창업부터 성장기 창업까지 성장단계별 전문가 멘토링도 진행된다. 마케팅, 투자, R&D등 9개 분야 45명의 전문 멘토가 기업별로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링이 필요한 입주기업이 적시적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보육 담당 매니저의 상시 상담을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당분야에 적합한 멘토를 센터에서 매칭하여 진행 중이다.

 

 

□ 또한,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하는 자금확보를 위한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투자관련 전문 멘토 매칭, 투자사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 행사 개최 및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지원(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입주사의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가 실제 투자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 ’리테일영‘(대표 공경율)은 3억원 규모의 기관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보다 많은 입주사들이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0월 29일 스케일업 IR 행사를 개최하여 천연고체육수를 개발한 ’델리스‘(대표 김희곤). 식사배송서비스 스타트업 ’그랜마찬‘(대표 구교일) 2개 입주사가 투자자들 대상으로 자사의 사업을 설명하는 실전 IR자리를 마련하였다.

 

 

□ 시는 11월 30일(토)까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입주기업 10개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foodstartup.org)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 자세한 내용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02-6978-1741)로 문의하면 된다.

 

 

□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이룬 많은 성과를 토대로 유망한 식품창업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먹거리 분야 스타트업의 입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만큼 향후 제2, 제3의 먹거리창업센터 개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사례 및 사진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사례

 

< 사례1 : 농업회사법인 록야() >

- 농업회사법인 록야(주)(대표 박영민, 권민수)는 대한민국 1등 감자 전문회사를 넘어 한국의 제스프리, 썬키스트를 목표로 창업하였다. 록야는 개별 농가 차원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는 농업환경에서 감자 종자부터 재배, 가공,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여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개별 농가는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하고 안정적인 품질의 감자를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대기업 등의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수확 시기부터 현장에 나가 차량배차, 인부관리, 현장 품질 관리를 비롯해 마트나 식자재 업체 배분까지 감자 생산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보유한 록야는 현재 유통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산에 가공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이와같은 시스템을 보유한 록야는 농업유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농업 발전이라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감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에도 적용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사례2 : 미래식품 개발 디보션푸드 >

- ㈜디보션푸드(대표 박형수)는 100% 농산물의 성분을 이용하여 실제 고기와 유사한 Non-GMO 식물성 육류를 개발하고 있다. 청년 스타트업인 박형수 대표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을 구현하기 위한 자금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했고 사무실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지원하여 입주할 수 있었다. 디보션푸드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기업 연계 지원을 통해 사업 구현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푸드테크 분야에서 향후 크게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주 사업아이템인 식물성 육류는 해외에서도 친환경 대체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육류의 식감과 향, 맛을 구현한 제품은 수입품 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디보션푸드는 분자요리를 전공한 창업자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 식감만을 재현한 기존의 콩고기 등의 식물성 고기와 차별화된, 실제 육류와 유사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며,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사례3 : 무궁화식품연구소 >

- 무궁화식품연구소(대표 김미정)는 식품조리와 전통식품을 전공한 청년 창업자로, 자신의 연구논문 결과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지닌 항산화효과 등 식품소재로서의 우수한 가능성을 발견하여 꽃차, 전통주, 시럽, 초콜릿 등 무궁화를 접목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무궁화 블랜딩티를 첫 제품으로 시작하여 향 후 다양한 식품과 접목,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센터에 입주하며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제품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한 식품관련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소재개발과 시제품 단계를 넘어 제품화 단계에 도달한 무궁화식품연구소 김미정 대표는, 대한민국 무궁화 식품을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루하루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멋진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사진

입주사 네트워킹1

입주사 네트워킹2

<입주사 네트워킹>

전시회참가1

전시회참가2

<전시회 참가>

명사 초청 특강

사무공간

<명사 초청 특강>

<사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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