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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독일 최대 패션박람회 내년 9월 서울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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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4.08.13

- 13일 베를린에서 칼 하인즈 뮐러 BB회장 만나 ‘브레드 앤 버터 서울’ 개최 합의

- 아시아에서는 최초 개최이자, 박 시장 민선6기 취임 후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 패션산업 성장, 패션기업 유치 및 고용창출 등 서울유치 경제파급 효과 기대

- DDP·세빛섬 등 서울대표 문화 공간 적극 활용해 패션한류 확산 계기 마련

- 박원순 시장, “국내 경기 활성화, 우리 패션업체들의 세계 진출 기회 되길 기대”

 

베를린 공식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3일(수) 9시<현지시간> 독일 최대 규모 패션박람회인 ‘브레드 앤 버터(Bread and Butter, 이하 BB)’의 칼 하인즈 뮐러(Karl Heinz Müller) 회장을 만나, 이 박람회의 내년 9월 서울 개최를 확정지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 개최이자 박원순 시장 민선6기 취임 후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서, 서울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도시 세일즈를 다각도로 전개해 서울에 대한 세계 도시 및 기관들의 관심을 환기해 왔다.

박원순 시장과 BB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서울개최를 확정짓고 장소섭외, 인프라, 서울사무소 개소 등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매년 1월과 7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브레드 앤 버터 베를린(BBB)’은 매 시즌 1,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전 세계 패션업계 종사자 및 바이어 8만 여명이 찾는 세계적인 패션박람회다.

BBB는 베를린 패션위크 기간과 연계를 통해 27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 효과를 내는 등 독일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베를린이 세계 5대 패션도시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BB서울 유치는 아시아마켓 중 서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BB측이 먼저 ‘브레드 앤 버터’의 서울개최를 제안하고, 평소 국내 패션산업의 세계 진출과 판로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박원순 시장이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표명하면서 성사됐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서울시를 방문한 BB회장은 박원순 시장과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5월「브레드 앤 버터 서울 개최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포괄적인 MOU였다면 이번 MOU에는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구체화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패션박람회에 DDP와 오는 9월 전면 개장하는 세빛섬 등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창조산업의 복합문화 공간들을 적극 발굴·활용해, K-POP 등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한류가 패션 업계로도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BB 서울은 400여개 국내외 패션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BB측과 박람회 개최 장소부터 행사 규모 및 컨텐츠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 확정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앞서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브레드 앤 버터 베를린’에 BB측의 협조로 ‘서울관’을 설치,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진 및 차세대급 디자이너 15명의 의상을 전시, 해외 패션계의 관심을 끌었다.

 

박원순 시장은 “내년 BB서울 개최를 계기로 서울시와 BB가 패션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대규모 박람회 유치가 침체돼 있는 국내 고용창출과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고 국내 패션업체와 디자이너들에게는 선진 패션마켓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로 기회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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