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 지하 시민청에서 '제3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과 국내 주요 도시의 성공적인 도시농업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 도시농업 분야의 석학과 실천가들이 모여 ‘도시농업과 먹거리 혁명’을 주제로 논의합니다.
개막일인 30일(금)에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과 시민청에서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가 있고, 다음날인 31일(토)에는 현장답사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기조연설은 개막일 오전 ‘Food and the city’의 저자 제니퍼 코크럴킹이 <세계의 도시농업과 먹거리혁명>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제니퍼 코크럴킹은 음식문화와 도시농업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과 캐나다 주요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이어 크리스티앙 율리치 독일원예학회 대표가 <베를린의 도시농업과 가드닝>에 대해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서울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주제발표합니다.
오후 2시부터는 ▴도시먹거리 시스템 ▴도시농업과 지속가능성 ▴도시농업과 공동체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되며 행사 참석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각기 다른 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세션별 주요 발표내용 >
1. 도시먹거리 시스템 : 도시 먹거리 혁명, 학교급식 서비스, 슬로우 푸드로의 움직임, 로컬푸드 센터, 텃밭, 소비자협동조합 등
2. 도시농업과 지속가능성 : 도시 재생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파머스 마켓, 도시농업을 통한 도시녹화, 도시농업정책, 첨단기술과 도시농업, 옥상정원, 교내 가드닝과 지속가능한 교육 등
3. 먹거리와 공동체 활성화 : 공동체 가든 프로젝트와 사례, 학교 가드닝, 건강한 삶의 방식 등
저녁 7시부터는 컨퍼런스 발표자, 도시농부, 도시농업과 관련한 단체·학교 등 1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31일(토)에는 서울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고 있는 도시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답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 예정지로는 홍대 옥상 공동체텃밭 ‘다리’, 노들섬 공동체텃밭, 강동구 싱싱드림, 서울숲공원 공동체 텃밭 등입니다.
도시농업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블로그(seouigreentrust. tistory.com)나 (재)서울그린트러스트(☏02-498-743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 발표자 명단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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