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생활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참여자에겐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창업을 도와주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인 '서울형 뉴딜일자리'의 201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총 200억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여성·어르신·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사업의 2,010개 일자리를 3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에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뉴딜일자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보육반장 ▴서울에너지설계사 등 13개 계속사업(1,782개)과 올해 새로 시행되는 ▴청년민생호민관 ▴도시텃밭관리사 ▴소음민원해결사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등 11개 사업 (228개)을 분야별로 나누어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첫 사업을 시작하면서 종전 공공근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단순 공공서비스형 사업은 축소하고 안정적 근로여건 속에서 다양한 일 경험 할 수 있도록 근무기간을 지난해 평균 6개월에서 평균 10개월로 늘렸으며,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참여자가 원활하게 민간일자리로 연계·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착지원을 확대·가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뉴딜일자리 매니저' 18명을 채용, 사업초기부터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설계를 지원합니다.
또한 사업을 참여 유형별로 ‘사회서비스형’, ‘경력형성인턴형’, ‘수익자수임형’ 등 3가지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 제공되는 뉴딜 일자리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좋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가 466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402개 공급되고, 만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도 1,032개나 됩니다.
서울시는 참여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고 사전에 충분한 사업취지를 이해하여 중도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2014 뉴딜일자리박람회」를 2월10일(월)~11일(화),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개최하며, 박람회에서는 사업담당자와 뉴딜일자리매니저가 직접 시민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갖고, 기간 중 매일 2회 오전 10시, 11시,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뉴딜일자리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진행됩니다.
24개 사업의 모집·선발은 2~4월 중에 각 사업별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는 기본적으로 신청가능합니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job.seoul.go.kr, 전화 02-1588-9142) 및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서울시, 청년.여성.어르신 뉴딜일자리 2~4월 본격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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