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2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8월 26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텃밭 채소 가꾸기 실습>                              <실습교육 평가>

서울시는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도시농업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텃밭채소, 친환경농법 등 도시농업 전문가 활동에 필요한 농업이론·기술배워>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내용인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텃밭채소 재배 ▴옥상텃밭 병충해관리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로 구성된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수강생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해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 자격도 주어진다.

<수료생 도시농업 관련 강사·멘토·자원봉사자로 활동, 일자리창출에도 기여>

서울시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서울시와 구청,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 강사, 자원봉사, 학교농장지도사로 활동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와 제1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생 중 50여명은 3월부터 강동구 등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농부학교’에서 활동중이며, 이 외에도 서울시 및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학교농장지도사로 교육프로그램에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월)까지 홈페이지 통해 참여자 모집, 서류심사 거쳐 50명 선정>

교육대상은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을 가진 서울시민이면 가능하며, 8월 5일(월)부터 12일(월)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와 경력관련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12일(월)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방법은 방문,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팩스(02-459-8744), E-mail(vvsdi@seoul.go.kr)로 하면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8월 20일(화) 11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관련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전화 02-459-8994 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한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향후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동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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