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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동 어르신 울리는 민생침해 근절 힘쓴다!

담당부서
경제정책과
문의
2133-5215
수정일
2013.05.10
서울시가 어르신을 울리는 민생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사전예방교육부터
모니터링단 운영, 카톡비상연락망 구축, 긴급출동서비스, 사후 피해구제 상담까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및 어르신상담센터와 공동 활동을 펼칩니다.

 

서울시-(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간 상호협력 협약식

서울시-(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간 상호 협력 협약식

 

아울러 텃밭가꾸기, 지역문화재 관리 등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8일(수) 제4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황인한)와 ‘어르신 복지정책 및 어르신 민생침해 근절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대부업, 다단계, 방문판매 등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대상 민생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피해구제까지 꼼꼼하게 챙긴다는 계획입니다.

 

<동영상․연극 등 25개 자치구 경로당 돌며 '찾아가는 민생침해 예방교육'>

 

이를 위해 우선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공동으로 경로당 지도자 교육 장소 및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찾아가는 민생침해 예방교육'을 펼칩니다.

 

내용은 어르신들의 피해가 많은 방문판매, 상조업 등에 대해 서울시가 제작한 홍보 영상물 및 리플릿을 제공하고, 연극 공연이 가능한 경우에는 (사)한국씨니어연합에서 제작한 '샤우팅맨' 역할 연극을 통해 민생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연극은 경로당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극화한 것으로 어르신 대상 민생침해 사안에 대한 사전 예방의 목적을 담고 있으며, 연극 말미에는 서울시가 어르신 민생보호 정책을 실시하는 취지 등을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지난 4월 24일(수) 성동구 등에서 연극 공연을 하였으며, 9일(목), 10일(금) 이틀간 노원구와 송파구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민생침해 예방교육엔 박원순 시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고, 서울시 어르신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9일(목) 노원구는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약 4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금) 송파구는 오후 2시 교통회관 지하1층 더컨벤션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약 3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5월 29일(수)까지 자치구별 경로당 지도자 대상 어르신 민생침해 예방교육을 마칠 예정이며, 6월부터는 경로당을 직접 순회하며 일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실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카톡 비상연락망 구축, 소비자 피해․재무 등 종합상담>

 

이와 함께 30명의 민생침해 모니터링단과 카톡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 경로당이나 종묘․탑골 공원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거나 공짜 효도 관광으로 어르신들을 현혹하는 현장에 출동해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들이 과잉 친절을 베풀면서 물품 구입을 권유하는 등 의심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어르신상담센터(☎739-9988)나 다산콜센터(☎120)로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례가 접수되면 민생침해 모니터링단 30명에게 카톡으로 상황을 알리고, 그 근처에 있는 모니터링단원이 현장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사후 피해구제를 위해, 어르신상담센터에서 변호사단체 협조를 받아 실시 중인 소비자 피해․재무․법무 등 종합 상담 기능을 확대· 강화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종로3가 역사와 종묘공원에서 실시 중인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위한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

 

이와 함께 서울시는 어르신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그동안 어르신의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경로당에 대해서는 ▴텃밭가꾸기(23개 경로당) ▴지역문화재 관리 등 봉사활동 지원(10개 경로당) ▴문화활동(11개 경로당) ▴공동작업장(7개 경로당) ▴경로당 개방(4개 경로당) 등 총 75개의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르신(만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전체 서울 인구의 10.8%상당인 11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르신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허위 과장 광고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거나 공짜관광 후 고액의 물품을 강매하는 사례 및 상조업체 가입 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소액 다수의 피해로 형사사건으로 비화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러한 피해로 인해 어르신과 가족들의 가정불화로 이어질 수도 있는 등 그대로 방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침해문제는 개인의 문제보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사)대한 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어르신 상담센터와 연계 및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며, “어버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 뿐만아니라 울고 속는 어르신이 내 부모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일년 내내 사전, 사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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