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 및 전통상업점포 특별지원 ▴자영업 협업사업지원
▴중소슈퍼마켓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슈퍼닥터 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2013년 서민자영업 보호․육성계획」을 17일(수) 발표했습니다.
특히 자영업점포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세무․노무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 강화, 자영업자 선정절차 간소화, 슈퍼닥터 지원 대상 연중 상시 모집 등을 통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경영위기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자영업점포와 전통상업점포에 종합처방형 지원]
- 5인 미만 서울시 소재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를 상하반기 각 100개씩 총200개(전통점포 30개 포함) 지정
- 객응대와 서비스마인드, 고객관리, 소상공인 자금지원과 보증제도, 마케팅 등에 대해 무료경영개선교육이 진행되며, 업종전환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실시
- 교육이수 업체에겐 경영지도사․세무사․회계사․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이 경영상문제점 발견․해결책․개선사항 점검의 3단계 컨설팅을 해주며
- 동일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성공한 멘토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포경영 노하우도 배울수 있습니다.
- 교육․컨설팅 완료업체는 간소화된 지원절차에 따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보증 신청시 상담․서류제출․약정 등의 절차를 위해 각 지점에 3회 이상 방문해야 하지만, 교육․컨설팅 완료업체는 서류 제출을 위해 1회만 방문하면 됩니다.
생계형 자영업 점포 모집은 5.3일(금)까지며 소재지 자치구 지역경제과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모집은 7월 중 진행예정입니다.
[자영업 협업화 사업 7개 선정 및 지원]
- 자영업 현업화 사업 지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같은 지역 동종 자영업자들이 협업체를 구성해 브랜드 개발․원료 구매․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선정되면 공동판매장․공동시설이용, 공동운영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BI․CI․포장디자인․캐릭터개발), 공동구매․마케팅 등 협업사업 소요비용의 9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자영업협업사업은 5월3일(금)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영업자간 자발적인 연대를 통해 공동이익을 위해 3개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협업체로 구성된 서울시 소재 사업장이면 지원 가능하며, 총 7개 협업체를 최종선정할 계획입니다.
수제화 갑피 임가공 협업사업 |
|
|
우림시장과 망우동 떡사랑 자영업협업(지역봉사활동) |
|
[슈퍼닥터 상시운영]
- 동네슈퍼마켓의 주치의 역할을 하는 슈퍼닥터와 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도 상시운영으로 확대합니다.
- ‘슈퍼닥터’들은 동네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해 △입지 및 상권분석 △상품구성 및 관리 △매출관리 △고객응대방법 등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합니다.
- 또 유동고객 흡인력을 높이고, 입점고객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매대의 진열방법 및 상품구성을 비롯해, 청결관리, POS(Point of sales) 시스템을 통한 고객관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 진단과 치료는 약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도 완료 2개월 후에는 슈퍼닥터가 다시 점포를 방문해 재교육 및 상담, 성과분석, 추가 지원사항 파악 등 사후관리를 실시합니다.
슈퍼닥터 지도 전후 사진
지도 전 |
지도 후 |
|
|
식품, 계란, 공산품 등 혼재(복잡함) |
계란 전용 매대 제작, 공산품과 구분 진열 |
|
|
상품 쌓을 매대가 부족하여 박스에 넣어 바닥에 진열 |
박스류 과자와 스넥류 과자 구분하여 진열 |
|
|
생활 잡화가 복잡하게 진열되어 통로를 막고 있음 |
용도별로 구분해서 정리하고 고객동선을 확보 |
서울시 소재의 점포 총면적 300㎡이하의 중소 슈퍼마켓 사업자면 지원 가능하며(대기업 프렌차이즈형가맹점과 ‘12년 슈퍼닥터 기지원업체 제외) 올한해 160개 중소슈퍼마켓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으로 하면 됩니다.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도 연간 720회 실시]
-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열악한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사항을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해주는 지원 사업으로 올한해 약 350~400개업체에 대해 총 720회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현장컨설팅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 경영개선․업종전환․전문분야 컨설팅 중 한 분야를 지원하면 신청업체 선착순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컨설팅을 실시하며
- 서울시 소재의 경영컨설팅 희망업체는 참여가 가능하며, 서민 자영업보호육성사업 타 지원 분야 이용업체는 제외됩니다.
서민자영업점포보호․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경영지원팀(2174-5352~5355)로 문의하면 됩니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의 내용이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등에 해당되는 경우
관계 법령 및 이용약관에 따라서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