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개 자치구별로 1명씩 마을기업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터’를 배치하고, 공공성이 강한 마을기업엔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2013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그동안의 관주도의 일방적인 마을기업 육성방식을 단계적*맞춤형으로 지원방식을 전환해, 주민들이 자기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 <창업 이전→창업기→안정기 단계별 지원, 성공적 운영*일자리 창출 동시추진>

□ 서울시는 안정적인 마을기업 육성과 새로운 대안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이전단계(씨앗기) → 창업기 → 안정기’의 단계별 지원책 마련을 통해 창업 이전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 <마을기업 창업돕는 인큐베이터 자치구 25개에 배치, 지역과 자원 연결 역할>

□ 특히 창업 이전단계인 ‘씨앗기’에는 ‘서울시 마을기업의 의미와 운영원리’에 대한 교육 및 마을*경영전문가와 함께하는 팀워크숍(기업당 3~8회)의 필수과정과 ‘마을조사(2개월)’*‘의제개발(2개월)’의 선택교육 과정이 있고, 각 최대 100만원의 조사비도 심사 후 지원합니다.

 ○ 교육 및 스토리등록 등의 모든 신청과 접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서 하면 됩니다.

□ 또 마을기업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터 25명을 선발해 자치구별로 1명씩 배치를 완료했는데, 이 인큐베이터들은 지역주민과의 상담을 통해 마을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과 정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 <공공성강한 기업중심 사업비 최대 5천만원, 공간임대보증금 최대 1억원 지원>

□ ‘창업기'에는 씨앗기를 통과한 실질적 창업을 앞둔 기업에 대해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의 지원책을 펼치는데, 이때 3회 이상의 팀워크숍과 필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 먼저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비 지원 약 30개와 공간임대보증금  15개 내외의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사업비는 연 1회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2012년에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거쳐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 사업비 지원은 △공동체 구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 공간임대보증금은 5년 내 상환조건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상반기 15개 기업, 하반기 30개 기업 총 45개 기업을 지원합니다.

 ○ 공간임대보증금 지원의 경우 △지역필연성 △자립(지속)가능성 △공공성을 심사해 선정합니다.

• <’13년 상반기 지원 마을기업 4월 26일까지 모집, 5월 최종 지원대상 발표>

□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 상반기 지원을 받길 원하는 마을기업은 3월 7일(목)~3월 22일(금)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안)을 확인 후 4월 15일(월)부터 4월 26일(금)에 해당 자치구에 접수하면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자치구와 서울시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발표 예정입니다.

 ○ 사업비와 공간임대보증금은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반드시 협동조합으로 신고한 법인이어야 한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지원절차는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운영 마을기업에 회계-인사-마케팅 맞춤 컨설팅 실시, 지속성+건강성 확보>

□ ‘안정기’에는 운영중인 마을기업에 대한 업그레이드 지원책을 펼치는데 마을기업별 연 3회 이상 회계*인사*마케팅 등의 분야에 대한 맞춤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기업의 지속성과 건강성을 확보합니다.

 □ 서울시 마을기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마을기업사업단 (☎ 389-7364, 354-076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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