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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대학생활박람회 2017 유니브엑스포 3~4일 개최

담당부서
일자리노동정책관 일자리정책담당관
문의
02-2133-5470
수정일
2017-06-01

 

 - 3일(토),4일(일) 광화문광장, 대학생이 직접기획·운영하는 축제형 박람회
 - 올해로 8회째, 직무체험·강연·공연·멘토링 등 대학관련 모든 콘텐츠 한자리에
 - 100개 대학동아리와 대외활동그룹 소속 대학생 300여명이 프로그램 진행
 - 작가, 영화인, 축제기획자, 인디밴드 보컬 등 청년멘토의 다양한 강연 마련
 - 진로 설계와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체험의 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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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로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 인생선배의 조언도 들을 수 있는 국내유일 대학생활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6월 3일(토), 4일(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활박람회「2017 유니브엑스포 서울(2017 UnivExpo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직무체험·강연·공연·멘토링 등 대학관련 모든 콘텐츠 한자리에>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해 직무체험, 강연, 공연, 멘토링, 연합동아리 소개 등 대학생활에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박람회이자 대학생들만의 축제다. 특히 기업이나 공공기관 주최가 아닌 1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행사진행까지 도맡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획일화된 정보가 아닌 경제, 진로, 건강, 창업, 여행, 여가 등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고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체험의 장이다.

올해 유니브엑스포는 ‘청춘의 통로가 되다:유니브엑스포’를 주제로 ‘0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5개의 존과 기업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80여개의 대학생 동아리 및 대외활동 그룹에 소속된 300여명의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인다.

 

먼저 <0학년존>은 한국문화와 공연, 한글, 위안부, 세월호 등 모든 대학생들이 알고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 소개하는 부스들이다. 
<1학년존>에서는 문화·연애·심리 등 새내기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2학년존>에서는 봉사활동·건강·환경 등 대학생활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대학생활의 중반부인 <3학년존>에는 국제·경제·토론/PT를 주제로 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3학년존>에서 눈여겨 봐야할 ‘어쩌면 위로가 필요한 우리’ 프로그램으로 취업 등 대학생들이 고민을 공유하면서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 자리다.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을 위한 진로 상담과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4학년존>에서는 서울시 일자리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직접 맞춤형 취업상담과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한다.

 

<작가, 영화인, 축제기획자, 인디밴드 보컬 등 청년멘토의 다양한 강연 마련>
이번 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릴레이식 강연. 대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멘토와 인생선배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해주는 자리다.

3일(토) 16시부터 광화문잔디광장에서는 성균관대 유생문화기획 단체인 ‘청랑’의 대학생의 주권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퍼포먼스형 강의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청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걱정하지 마라’의 저자 김동혁 작가가 ‘지금은 쉼’(17시)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휴식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이어 19시부터는 자체휴강시네마 박래경 대표가 좋아하는 일보다 자신의 손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같은 날 광화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17시부터 무명작가와 대중을 연결해주는 사회적기업 에이컴퍼니 정지연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4일(일)에는 광화문 잔디광장에서 신촌물총축제·한강이불영화제를 기획한 무언가의 한길우대표(13시)가 일을 즐기면서 하고 인생을 축제처럼 사는 방법을 청년과 소통한다. 이어 15시부터는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기획자 소셜벤처 담넘어 구효정 대표, 인디밴드 화랑의 보컬 이찬희씨, 본질을 밝히는 공부로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는 교육개혁을 하고 있는 프로젝트 위기 백진우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강소기업 CEO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는데, 싸이월드를 만든 벤처 1세대 나우프로필 이동형 대표와 청소년들의 꿈을 열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드림스퀘어 한신환 대표, 오픈놀 권인택 대표의 특강도 3일(토) 15시~17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운영 부스와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브엑스포 홈페이지(http://www.univexp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이번 박람회가 대학생들이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또 대학생활을 알차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학생들의 정보소통과 공유를 통해 대학생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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