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3040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보육반장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2016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이 3040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또 다른 노력이 담긴 여성공예인 토크쇼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성의 감성과 세심함을 직업으로 연결한 여성 공예작가 발굴 사업>

서울시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이후 노동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3040 여성들이 여성 특유의 감성과 손재주를 활용해 공예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원구 아스피린센터에서 서울시가 지원하고 발굴한 유망 여성 공예작가 3인과 유통 판매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여성 공예인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토크쇼는 여성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등 서울시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중인 공예작가들이 성공사례를 나누고 공예 관련 취업 및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란?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창업 3년의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서울 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자 중 매년 7명을 선발해 3년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날 토크쇼에 참여한 ‘선예원’의 김민아 대표는 2013년 서울산업진흥원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해 현재는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싱가폴과 도쿄 등 해외무대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NOORO’의 조재선 대표는 작년,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아 제작된 공예품이 국립박물관재단의 문화상품으로 납품돼 현재 국회 및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입점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루브럼’의 김미미 대표 역시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할 200가지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표권과 디자인 등록을 마쳤습니다.

여성공예인들의 꿈과 희망이 샘솟던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youtu.be/p_MH0hYCD8U (여성공예인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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