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들의 발명아이디어 대결, 올해의 발명품이 공개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토) 오후 1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의 독창적이고 번뜩이는 발명아이디어를 겨루는 「제3회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날 경진대회는 10명의 발명가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물품에 대한 발명아이디어를 100명의 시민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표가 끝나면 즉석에서 시민평가단이 무선리모컨 투표기를 이용해 채점, 그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는 지난 4월 10일 ~ 6월 5일, 초중고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총 641건이 접수됐습니다.

○ 공모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요건심사 → 2차 기술성심사 → 3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이중 상위 10건(학생부 5건, 일반부 5건)의 발명아이디어가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합니다.

□ 당일 수상 아이디어는 100명의 시민평가단의 평가점수와 전문평가단의 사전심사점수를 합산해 일반부문(서울시장상)과학생부문(특허청장상)별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합니다.

□ 올해 일반부 경진대회 본선 참가 작품을 살펴보면 △플러그를 꽂을 때만 움직이는 안전커버가 탑재된 콘센트 △모니터 사이드 조명이 구비된 문서 거치대 △아세톤 정화 성능을 개선한 3D프린터 출력물 표면 처리기 △피기뱅크(Piggy Bank):IoT 기술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장치 △이어링(earing) 등이 있습니다.

□ 아이디어 수상작에 대해선 실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특허출원, 창업공간 지원, 시제품 제작 등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입니다.

○ 실제로 지난해 본선진출 수상작 10편의 톡톡 아이디어는 이미 특허 출원된 상태이며, 일반부 본선 수상작에게는 시제품 제작(5편) 지원과 창업공간도 지원(2편) 되었습니다.

○ 이중에는, 시제품 코르크 가죽을 활용해 악세사리를 제작·판매하는 쇼핑몰 운영, 시제품인 커피추출기로 제조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매장 운영 등 사업화하여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 발표외에도 발명 아이디어 3D 시뮬레이션 동영상을제작·상영하고, 발명가 특강, 로봇 쇼, 발명퀴즈쇼, 발명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합니다.

○ 발명가 특강과 로봇 쇼를 보여 줄 기업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았던 유망기업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성공경험담과 함께 제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서울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재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생활 속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발명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 행사는 서울시가 특허청–IBK 기업은행과 MOU를 맺고 공동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서울시의 정책을 토론하고 체험하는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생활 속 발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발명아이디어 및 발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우수 발명에 대한 사업화 등 지식재산 활용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지식재산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경진대회 개요> 

□ 진행순서

□ 일반부문 5건(서울시장상)

□ 학생부문 5건(특허청장상)

<2014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스케치>

축사	발명 아이디어 전시(일반부)
발명가 발표	현장점수 집계
질의응답	특강-(주)태주산업 신헌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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