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8명 방문, 2,000억 원 투자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서 다시 한 번 그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를 통해 8,578명의 방문객,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액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은 6월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2025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세계 8위, 아시아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글로벌 톱10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자금조달 분야 세계 5위, 지식축적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트라이 에브리싱’, 서울이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축제입니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민관 협력형 글로벌 창업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875개 스타트업(해외 87개)과 337개 투자기관(해외 35개)이 참여해 작년 대비 각각 1.8배, 1.4배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행사는 DDP 아트홀 내 3개 무대에서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딥테크,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강연과 포럼 등이 진행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글로벌 진출, 개방형 혁신 확대, 미래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서울 창업생태계의 3대 성장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AI·바이오·우주항공… 서울의 첨단산업 기술력 전시
행사장에는 총 120개 전시・홍보 부스 중 71개가 스타트업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AI・바이오・우주항공・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 첨단산업 중심 구성을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 구성은 서울이 스타트업 지놈 보고서에서 강점을 보인 AI・빅데이터・바이오・로봇 분야 산업 구조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투자 네트워킹 확대… 투자유치 2,000억 원 달성
서울시는 밋업 부스를 15개에서 41개로 확대하고, 총 541건의 밋업을 진행했습니다.
참여기관은 104개사(VC 56, AC 16, 대·중견기업 19, 창업기관 13)로 확대되어 투자 네트워킹의 폭이 대폭 넓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총 1,771억 원 규모의 투자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2,000억 원 이상 투자유치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외자본 비중이 64%를 차지하며 서울이 ‘글로벌 투자 중심 도시’로 부상했음을 입증했습니다.
글로벌 VC·대기업 협력 확대,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
올해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과 대기업의 참여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지난해 5개국 5개 기관이었던 참여 규모는 올해 9개국 12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글로벌 VC인 500글로벌과 앤틀러, 그리고 삼성물산,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기업이 함께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총 13개 스타트업과 기술협력·PoC(개념검증)을 진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2020년 이후 1,038개 스타트업과 202개 대·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해 3,810건의 투자유치 사례를 만들어왔습니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이러한 민간협력 기반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창업축제로 진화했습니다
올해 ‘트라이 에브리싱’은 시민이 참여하는 창업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
전체 방문객 8,578명 중 일반 시민이 3,951명(46%), 홍보대사 ‘플레이브(PLAVE)’ 팬 580명이 현장을 찾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등 80여 명이 행사 운영과 홍보에 참여하며 MZ세대와 글로벌 세대가 교류하는 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벤처기업협회, 미국대사관 등 핵심 협회와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신뢰성과 스타트업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내년, ‘트라이 에브리싱 2026’으로 도약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9월 초 DDP에서 「트라이 에브리싱 2026」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외 VC 유치 확대, 글로벌 밋업 강화, 민간 펀드 연계 등을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4대 창업허브(공덕, 마곡 M+, 성수, 창동)를 비롯한 20여 개 창업지원 시설을 통해 스타트업의 입주공간, 네트워킹,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창업축제로 자리 잡은 트라이 에브리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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