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국내 거주하는 유망 외국인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 입주할 5기 입주기업을 3월 23일(월)까지 모집한다. 국적에 관계없이 창업을 희망하고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는 지난 4년간 총 161개 스타트업(연장기업 포함)을 지원했으며, 특히 2019년(4기)에는 44개팀, 40여 개국의 210여 명 직원을 지원했다.
  ○ 현재까지 외국인 창업기업 117팀을 보육했으며, 이 중 예비창업기업 41개팀은 입주 후 창업에 성공해 총 3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4기 대표기업 : ‘오이스터테이블’ – 입주 후 약 2억원 매출, 0.5억원 투자유치 / ‘셔틀 유한회사’ - 입주 후 약 5.7억원 매출, 신규 인력 18명 고용)

□  이번에 모집하는 5기 입주기업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비디오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입주는 5월부터 시작된다.
  ○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N15(엔피프틴)’과 ‘위워크 랩스(Wework Labs)’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장 3년간 창업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4백만원의 창업지원금과 맞춤형 멘토링 뿐 아니라 투자유치·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창업지원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창업 3년 미만기업에게 최대 8.5백만원, 창업 3~7년 미만기업에게는 최대 14백만원을 지원하여 시제품제작이나 마케팅 등에 활용된다. ○ 기술·마케팅·투자유치 뿐 아니라 법률, 특허, 노무, 회계 등 경영스킬 등 분야별 멘토링과 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및 글로벌 판로개척까지 종합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글로벌센터’는 5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진단을 통한 인프라 구축,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 총 3단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 음식배달서비스플랫폼 운영기업인 셔틀(Shuttle) 대표인 제이슨(Jason. CEO, 4기 입주기업)은 “많은 직원들을 거느릴 수 있는 사무공간 지원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혜택”이라며 “당신이 스타트업을 하고 있다면 이 곳에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입주경험을 말했다.

□ 창업을 희망하고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동)대표가 외국인인 7년 미만의 창업(벤처)기업이며, ① 창업 3년 미만 기업, ② 창업 3~7년 미만 기업 2개 부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 ▲사업 타당성, ▲입주 후 성장 가능성, ▲혁신역량 및 참가의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 신청기간은 3월 23일(월)까지, 접수에 필요한 신청서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gs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 ‘서울글로벌창업센터’ (http://seoulgsc.com/2020-5th-batch-application/)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apply@seoulgsc.com)과 대표전화(02-718-1170)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