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첨단 IT산업과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자리잡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잔여부지 4필지 1만 5천여㎡를 공급한다고 10일(목)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첨단업무용지 2필지로 총 15,800㎡ 규모입니다. 현재 DMC 택지는 총 52필지 중 45필지가 공급 완료되었으며 이번 공급으로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서울 서북권의 부도심으로서 주변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업위락용지 1필지 : 상업시설 본격 유치해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

먼저 DMC를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급되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B3)는 7,212㎡ 면적으로 편의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해 입주종사자와 지역주민은 편의를 높입니다. 특히 작년 상반기에 매각된 Ⅰ3,4,5(상업용지) 3개 필지 20,644㎡의 DMC역세권 개발과 함께 DMC를 한류문화 관광지로 도약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용지 1필지 : 민간 최신기술 활용한 최첨단주차장 유치, 주차난 해소>

또 DMC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DMC 콘셉트에 맞는 최첨단 주차장을 유치하기 위해 주차장용지(주2) 1필지(3,623.6㎡)를 공급합니다. 특히 이번 주차장용지는 민간에 공급해 DMC 이미지에 어울리는 첨단 주차전용건물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는 이 주차장용지에 사람 친화적인 주차공간을 만들어, 주차문화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첨단업무 2필지 : M&E 관련기술을 연구⋅개발,디지털 콘텐츠 제작 업종 등 중점 유치>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업무 용지는 2008년 2월과 2011년 11월에 공급되었던 토지이나, 사업자의 사업포기 요청에 따라 계약을 해제하고 재공급하는 용지로서 DMC를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관련기술을 연구⋅개발하거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종을 유치하여 할 계획입니다. 토지가격은 감정가격으로 공급되면 지정용도를 활용비율에 따라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6~7월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7~8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금번 용지공급 사업설명회는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개최하지 않으며, DMC 사업용지(상업위락·주차장·첨단업무) 공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DMC 홈페이지(dmc.seoul.kr), 서울시 투자유치과(☏02-2133-5343)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에 부족한 시설을 대폭 유치해 단지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어 DMC를 서울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공급용지별 추진일정 >

• 상업위락(B3), 주차장(주2) 용지

• 첨단업무(B4-2, E2-2) 용지

 < DMC 공급 대상 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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