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6일자로 제15대 국제관계대사<1급상당>에 이건태(李建泰, 56) 前 라오스대사를 임명한다.

신임 이건태 대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서울시와 해외도시의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관한 실질적인 자문을 하고, 투자·금융·경제·기술 등 해외 교류사업 지원을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이건태 대사는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부 입부후 / WTO 담당팀장 / 주 캐나다 참사관 /주 휴스턴 부총영사

• 통상법률지원팀장 / 통상교섭본부장 보좌관 / 지역통상국장 / 주라오스 대사를 역임한 실전 외교 경험이 풍부한 국제관계 전문가다.

2010년부터 재임한 라오스 대사시절에는 양국 관계 증진, 양국간 문화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이 대사 임명을 통해 서울시의 국제외교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해외 유수 도시와의 적극적 교류협력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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