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7일(화)부터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서계 봉제 의류’ ‘염천교 수제화’ 판매
- 숙명여대 청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서계 봉제 업체에서 제작한 의류 15벌 선보여
- 경력 40년 이상의 염천교 수제화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화도 함께 판매
- 국민대학교 CK-2 사업단과 함께 ‘바르게 걷기 캠페인·건강 컨설팅’도 진행
- 최초로 제작해 선보이는 서계동만의 의류 브랜드 ‘이음(eeum)’도 런칭
□ 서울시는 민·관·학 협력 관계망을 통해 서울역 일대 도심제조산업을 경쟁력있는 지역산업으로 만들고자 서계 봉제와 염천교 수제화 제작·판매 거점 공간을 서울로 목련마당에 마련한다.
○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서계 봉제·염천교 수제화 홍보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10월 17일(화)부터 11월 14일(화)까지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4주 동안 열린다.
○ 특히 지난 1차 행사는 ‘봉제·수제화 알리기’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서계 봉제와 염천교 수제화의 마케팅 위주로 진행된다.
□ 마케팅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서계동 봉제 업체의 열정이 합쳐짐으로써 서계동만의 의류 브랜드와 15벌의 여성복이 탄생되었다.
○ 숙명여대는 의류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청년 디자이너들이 모여 서계동만의 의류 브랜드를 제작했으며 이와 함께 이번에 선보이는 의류 15벌을 직접 디자인했다.
○ 숙명여대와 서계 봉제가 만나서 탄생된 ‘이음(eeum)’ 브랜드는 행사 오픈일인 10월 17일(화)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이음 브랜드와 함께 최초로 선보이는 의류 15벌은 숙명여대 학생들의 디자인을 받아 서계동 봉제 업체에서 제작된 것이며, 주요 판매 타겟은 30~40대 여성이다.
□ 서계 봉제 뿐 아니라 염천교 수제화 상우회와 상인들도 발벗고 나선다.
○ 경력 40년이 훌쩍 넘은 염천교 수제화 장인들은 구두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구두가 만들어지는 제작 시연은 그동안 시민들이 잘 보지 못했던 모습이어서 지난 1차 홍보 행사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프로그램이었다.
○ 시연에 이어 수제화 장인들이 직접 골라서 내놓은 등산화, 남성화, 여성화 약 30여 켤레가 판매된다.
□ 서계 봉제 산업은 1970년대부터 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명동 고급의류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중심의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으며, 염천교 수제화 거리는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제화 거리이자 최초의 수제화 거리로 ‘서울미래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 이러한 서계 봉제산업과 염천교 수제화 거리의 역사도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마련된 행사장에서 함께 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서울역 일대 도심제조산업(서계 봉제, 염천교 수제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산업을 알리기 위해 국민대학교 CK-2 사업단도 함께한다.
○ 2015년부터 염천교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국민대학교는 구두와 시민건강을 연결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 이 일환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Active Aging Sport Care Project인 <2017 서울로 바르게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자세 및 보행 분석/진단 △호흡측정/운동 처방 △바르게 걷기 운동법 등에 대해 시민 개개인별로 전문가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 시민들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건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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