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의 미래 공원 운영관리와 시민참여 방안 논의
□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 및 운영관리와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11월 27일(금) 13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용산공원 국제 심포지엄은『용산공원의 미래 : 공원 운영관리와 시민참여』라는 부제로 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된다.국내·외 전문가, 관심있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는 용산공원 조성의 시민 주도적 참여를 위한 민간이니셔티브 조직으로 2016년 정식 발족을 목표로 지난 6월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 최근 국제적으로 공원 조성단계에서부터 민간이 주도적, 참여하는 운영 관리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방식은 공원의 다양성을 높이고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용산공원도 관 주도형으로는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민 거버넌스를구성하여 연대하게 되었다.
‣ 용산공원 시민포럼 준비위원회
- 용산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가, 시민사회 및 문화예술분야 리더,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구성된 민간이니셔티브 조직이다.
- 용산공원 계획의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용산공원에 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시민주도적 공원 운영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며 제안한다.
- 향후 2016년 용산공원 시민포럼 정식 발족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 및 공공계획 추진과정 모니터링, 시민참여 및 민간파트너쉽 의한 공원운영관리 모델연구 수행, 용산공원스토리텔링 발굴, 용산공원 관련 프로그램 기획을 계획하고 있다.
□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 중인 용산공원의 계획과 시민참여 방안에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호주 시드니에서온 전문가들이 각 도시공원의 운영관리 및 지역주민 참여로 진행되고있는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한다.
□ 1부<용산공원 계획과 시민참여>는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 보완 용역에참여한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현재 용산공원 설계를맡은 ▴최혜영 (WEST8 책임 조경가), 20여년간 도시숲과 도시공원분야에서 활동 한 ▴이강오(서울어린이대공원장), 용산미군기지 반환되는땅의 연구 모임을 운영중인 ▴홍서희(Gate22예술가)가 발표한다.
□ 2부 <해외 도시공원 운영관리와 사례>는 민간 파트너쉽 운영 및 지역주민참여를 통해 공원을 활성화한 해외공원 운영관리의 경험을 공유한다.첫 번째 발표는 ▴마이클 볼랜드(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트러스트),두 번째는 ▴제프 베일리(시드니 하버 트러스트),세 번째는 ▴제프 호우(워싱턴대학 교수)로 각각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The Presidio)와시드니하버 국립공원(Sydney Harbour National Park), 시애틀 맥너슨 공원(Magnuson Park)의 조성과 운영관리 사례에 대하여 강연한다.
□ 발표에 이어 3부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며 ▴조경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성홍(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은실(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 경영대학원 교수)▴배정한(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이영범(경기대학교 건축학과교수) ▴이원재(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와 시민들이 함께 시민 참여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서울시는 사례발표와 전문가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시민들이 바라는 용산공원, 그 내용을 바탕으로 용산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사회 차원에서 폭넓은 시민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앙정부·서울시·시민포럼의 협력적 구도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붙임 : 1. 국제 심포지엄 세부일정
2. 강연자 소개
3.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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