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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

서울시, 올해 900가구에 무료 `희망의 집수리`… 아동거주 반 지하 최우선

담당부서
주택기획관 주택정책과
문의
2133-7700
수정일
2021.06.01

□ 서울시가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올해 900개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무료로 고쳐준다.

□ 특히 올해는 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 중 반 지하에 거주하는 가구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주거환경이 성장기 아동의 신체·정신·사회적 발달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저주거기준 미달 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 서울시는 올해 신청 가구 중 ➀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반 지하 거주 가구 ➁반 지하 거주 가구(전체 가구의 50%까지 선발) ➂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 ➃기타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열, 창호, 천장보수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0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 작년부터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시민이 원할 경우 단열, 창호, 보일러 등을 공사해주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도 동시에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32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없다.

○ 서울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작년부터 ‘희망의 집수리사업’ 신청 시민이 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동시에 신청하면, 두 사업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서울시가 가구당 12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가구당 평균 200만원을 지원한다.

□ 서울시는 올해 지원할 900가구 중 공모를 통해 상반기 700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집수리를 시작한다. 나머지 200가구는 9월에 신청을 받아 9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상반기에 선정된 700가구는 ①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반지하 가구(46가구) ②반지하 가구(343가구) ③만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53가구) ④기타가구(258가구)다.

○ 서울시는 지난 4월 자치구별 공고를 통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희망의 집수리사업’ 신청을 받았다. 상반기엔 782가구가 신청했다. 구는 자치구별로 주어진 예산에 맞게 대상자를 선별한 후 심사결과를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 집수리는 구에서 선택한 시공업체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공사 범위에 대한 견적서를 작성하고, 대상가구와 일정을 조율한 후 진행된다.

□ 올해는 집수리 대상 자격은 되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희망의 집수리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라 하더라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동시에 신청했다면,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시는 두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시민들이 각 사업의 공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시공업체 간 사전에 집수리 일정을 조율해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 기존 반 지하 가구만 선택 가능했던 가림막과 제습기를 ‘희망의 집수리사업’ 대상자 누구나 지원금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집수리 항목에 곰팡이제거도 새롭게 분류해 보다 꼼꼼하게 곰팡이를 없애고 집수리공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서 지원되는 ‘에어컨’은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 건강을 해치거나 위기를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수리항목 : 도배, 장판 등 15개 공종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새시(창호),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세면대, 양변기), 천장보수(천방벽), 도장(페인트), 전기작업(등기구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새시(가림막), 제습기, 곰팡이제거

※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5개공종 :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에어컨)은 희망자에 한하여 추가 지원

※ 이외 공사비용 및 가구당 120만원 초과분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자 부담

□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반 지하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내 주거취약 가구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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