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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비축 1급 보안시설이 문화비축기지로 `17.6월에 개원합니다

담당부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문의
02-3708-2608
수정일
2018.11.08

 

 

- 석유를 비축했던 기지 → 문화가 꽃피는 장소(문화비축기지)로 6월 탈바꿈 추진

- 40여 년간 시민 접근 철저히 통제된 1급 보안시설, 시민문화시설로 재탄생

- 서울광장 10배 규모, 6개의 탱크와 대형광장에서 다양한 공연·문화·전시

- 지열 활용한 전기 없는 냉난방,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간으로 조성

 
○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4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공연장, 전시장 등의 문화시설과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춘 「문화비축기지」로 다음달 새롭게 재탄생할 계획이다.

 

문화비축기지 조감도 이미지입니다 문화비축기지 배치도 이미지입니다

< 마포석유비축기지 조감도 >

< 마포석유비축기지 배치도 >

 

○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지난 73년 석유파동 시 지름 15~38m, 높이 15m(5층 건물 규모)의
    5개 비축탱크와 지원시설 등을 건설한 후, 총 6,907만ℓ의 석유(가솔린, 디젤, 벙커씨유)
    를 저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그동안 1급 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되던 곳이다.

 

  - ’73년 10월 6일 시리아와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며 시작된 중동전쟁이 10월 17일부터
     석유 전쟁으로 비화됨으로써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원유 가격을 17% 인상함과 동시에 매월
     전월에 비해 5%씩 원유 생산을 줄이겠다고 선언, 결국 중동산 원유 값은 1배럴당 2달러 59센트에
     서 11달러 65센트로 1년 만에 4배 가까이 오르는 ‘제1차 석유파동’이 발생하게 되었다.

 

  - ’73~’74년 1차 석유파동(Oil shock) 이후, 서울시는 민생안정 및 2차 석유파동 대응을 위해 정부
     국고보조금 26억 원으로 ’76년~’78년 마포구 매봉산자락에 민수용 유류 저장시설, ‘마포 석유비축
     기지’를 조성한다.

 

○ 이후 <2002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인근 500m 이내에
    위치한 석유비축기지가 위험시설로 분류되자, 석유비축기지에 저장된 석유는 경기도의
    다른 기지로 이전을 하고 ’00년 12월 시설이 폐쇄되었다.

 

○ 폐산업시설이 되어 유휴부지로 관리되던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13년 3월부터 1년여에
    걸쳐 기본구상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고,

 

○ '14년 8월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 ‘땅으로부터 읽어낸 시간’((주)RoA건축사사무소)을
    바탕으로 산업유산의 재생과 석유비축탱크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시민들
    의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현재 조성 중에 있다.

 

○ 서울시는 석유가 가득 찼던 폐산업시설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친환경 생태·문화체험의
    공간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 시키는 공사를 ’15년 12월 시작하여 공사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문화비축기지」의 면적은 총 14만㎡이다. 기존에 있던 ‘5개의 유류저장탱크’는 공연장,
    기획 및 상설전시장, 다목적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새롭게 신축하는 1개 탱크’는
    정보교류센터로 조성된다. 아울러 석유비축기지 관리사무소, 하역장, 변전실 등 비축기지
    지원시설로 사용되다 폐쇄된 후 대형 관광버스와 덤프트럭 등이 사용하던 임시 주차장
    부지는 문화마당, 산책로, 야생화정원 등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 기존의 유류저장탱크(1~5번 탱크) 중 1번 탱크는 유리로 만든 ‘다목적 파빌리온’(약 554㎡), 
    2번 탱크는 ‘공연장’(약 2,579㎡), 3번 탱크는 ‘원형보존’(약 1,046㎡), 4번 탱크는 ‘기획전시장’
    (약 984㎡), 5번 탱크(약 890㎡)는 ‘상설전시장’으로 조성되며 새로 건축한 6번 탱크는
    ‘정보교류센터’(약 2,948㎡)로 사용될 예정이다.

 

  - 임시주차장 부지였던 외부공간 등(38,512㎡)은 대형광장과 안내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 「문화비축기지」 건축물의 모든 냉난방시설은 전기사용이 아닌 100% 지열을 활용하여
    운영하도록 설계되었다.

 

  - 문화비축기지 내 두 곳에 지하 205m까지 구멍을 뚫어 지하수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건축물의
    냉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 건축물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녹색건축인증(한국산업기술인증원)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최우수등급으로 예비인증을 받은 상태로, 6월 준공 이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향후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하수와 빗물을 재활용할 중수처리시설(생활하수
    재활용)과 저류조(빗물 재활용)가 설치되었다.

 

  - 새로 신축한 6번 탱크 지하에 설치된 30톤 용량의 중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화장실
    대소변기에 사용할 수 있고, 저류조는 빗물300톤을 저장하여 이 물을 시설의 조경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 서울시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산업화 시대 석유를 저장하던 탱크를 재생해 역사와
    문화의 숨결은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생태문화시설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삶과 문화 활동이 문화비축기지에
    차곡차곡 쌓여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마포석유비축기지 재생 및 공원화 사업 > 사업개요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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