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에 경의선숲길 전구간이 시민여러분께 개방됩니다
- 2015년 5월 ‘경춘선숲길’의 공릉동 일대(공덕 제2철도 건널목~육사삼거리) 1단계 구간 1.9㎞를 개장한데 - 또한 2단계 잔여구간(무허가 건물지역)과 3단계 구간은 2017년 5월에 최종 완료하여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 |
< 경의선 숲길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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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설치되어 2010년까지 71년간 중랑천을 연결하는 기차가 다니던 ‘경춘철교’가 시민이
거닐 수 있는 보행교로 재탄생되었다.
철길원형을 비롯해 폭 6m, 연장 176.5m 등의 기존 시설을 유지하며 철교 양쪽 끝에는 중랑천과 연결하는 계단과 승강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하였다.
기차가 다니던 철교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철교에서 바라보는 중랑천과 서울시내 모습이 백미
이다. 또한 과거 경춘선을 달렸던 무궁화호 객차 2량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객차는 관리사무소와 주민편의공간으로 사용된다.
나무・앵두나무 등 유실수와 향토수종 등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조성되었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함께 경춘선숲길을지역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하던 경춘선의 기억을 담았으며, 이러한 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공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춘선숲길’이 모두 완성되면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양주를 거쳐 춘천으로 갈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개발되어 새로운 자전거 코스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노원구, 도봉구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춘천으로 가려면 한강까지 내려와 춘천으로 가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춘선숲길 전구간이 개통되면 경춘선숲길에서 남양주(기존 경춘선 자전거길)를 거쳐 춘천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기차가 다닐 때에는 소음과 진동, 일상을 가로막던 장벽이었고, 폐선 후에는 쓰레기장과 불법주차장으로 변모해 가던 경춘선 폐선부지가, 공원조성을 통해 만남과나눔과 커뮤니티가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는 오는 2017년 5월 6.3km 경춘선숲길 전 구간을 모두 개방할 수 있도록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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